조난어선 긴급 구조 예인
[동국일보]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6월 24일 11시 30분경 울릉도 북동방 약 265km 해상인 한일중간수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M호(71톤, F.R.P, 후포항 선적, 승선원 11명)를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근해통발어선 M호는 6월 24일 08시 41분경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출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 중이던 무궁화34호를 급파하여 어선과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M호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24일 16시 20분경 독도 북동방 98해리 해상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1함 측에 인계했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에서 폐어구, 부유물 등에 의한 스크루 어망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업 중 근무자의 철저한 전방주의와 출어 전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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