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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1일 저녁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NATO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으며,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NATO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이었다"고 언급하면서, 파트너 국가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윤 대통령 부부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러한 조우 계기를 십분 활용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으며, 김건희 여사도 같은 테이블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헝가리의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표명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엑스포 키링을 전달했으며,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에게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은 NATO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들과 우의를 다지고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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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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