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204342-60032.png

[동국일보] 외교부는 (사)한국몽골학회 및 주한몽골대사관과 함께 3.26.(금)~3.27.(토) 양일 간 일정으로 한국-몽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국장, 박소현 한국몽골학회장,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 등 국내외 몽골학 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희덕 동북아시아국장은 축사에서 몽골은 우리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의 핵심 협력파트너로서 양국 간의 협력이 다자 무대에서도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한-몽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북방시대, 한국 몽골학 3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몽골지역학(1세션), 한-몽관계사 및 몽골 고고학(2세션), 몽골언어학(3세션), 예술 문화 및 민속학 관련 한-몽 교류(4세션), 

 

학문후속세대의 몽골학 연구 및 혁신전략(5세션) 등 한-몽관계와 몽골학 전반에 걸쳐 양국의 정부‧학계 전문가 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한편, 한-몽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양국 간 정치‧외교분야 뿐만 아니라 언어‧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새로운 양국관계의 30년을 발전시켜나갈 한-몽 간 미래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28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외교부,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