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조 바이든 (Joe Biden) 미국 대통령의 이틀간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공식 격상됐다.

응웬푸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은 "평화,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베트남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일관된 외교 정책은 독립과 자주, 평화, 우호, 협력 및 발전, 외교관계의 다양화 및 다자화, 그리고 적극적인 국제 통합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유엔 헌장을 통해 국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은 동해에 대한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하는 미국의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항해와 항공의 자유, 동해 국가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이익 보장을 위해 미국이 평화와 국제법을 계속 지지할 것을 요청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은 ASEAN 지역에서 베트남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많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전자산업 발전,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개발 등 새로운 국면에서의 경제·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해 베트남의 발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이 우호와 평등, 이해와 상호존중, 폭넓고 전면적인 교류의 분위기에서 진행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데 동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과 회담의 결과는 새로운 시대의 양국 관계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베트남은 중국(2008), 러시아(2012), 인도(2016), 한국(2022) 등 전 세계 4개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출처:https://vnexpress.net/viet-my-xac-lap-quan-he-doi-tac-chien-luoc-toan-dien-4651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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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 베트남과 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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