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9월 1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미국 보잉 (Boeing) 그룹은 100억 달러 규모의 보잉 737 MAX 항공기 50대 구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과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시점에 맞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보잉그룹의 인도 일정에 따라 2027~2030년에 항공기를 인수한다.

보잉 737 맥스(Boeing 737 Max)는 150~230석으로 설계된 협폭동체 항공기 (Narrow-body aircraft)로, 전 세계 70개 항공사에서 1,150대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 중이다.

협폭동체 항공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베트남항공은 2030년까지 약 60대, 2035년까지 약 100대의 항공기를 추가 구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항공이 현재 협동동체 항공기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1) 베트남항공의 국내선 및 아시아 노선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 (2) 현대적이고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 도입 필요 때문이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협동동체 항공기 65대를 포함해 총 10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1개 목적지, 국제 29개 목적지로 향하는 97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며 세계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출처:https://vnexpress.net/vietnam-airlines-ky-thoa-thuan-10-ty-usd-mua-50-tau-bay-boeing-46520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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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 베트남항공, 미국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50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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