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안전 프로젝트 현장사진
[동국일보]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2일 오전, 안양초 학부모, 김성수 경기도의원, 장명희 안양시의원과 함께 안양초 앞에 새롭게 그려진 교통안전 벽화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공개된 벽화는 지난 6월 16일 강득구 의원이 주최한‘만안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범기관 협약식 및 간담회’ 이후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물이다.

원도심인 만안구는 안전하지 못한 통학로가 곳곳에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득구 의원과 시도의원은 ‘통학로 안전 프로젝트’를 통해 ▴6월 16일 안양 관내 범기관 협약식을 시작으로, ▴학생 안전교육, ▴학생통학시간 아침현장간담회, ▴액션캠 영상촬영, ▴현장 의견 수렴, ▴안양시 및 만안경찰서 정책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강득구 의원은 학교 현장에 적합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6월 16일 협약식 이후 만안구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위한 학교별 현황 조사’를 실시해 각 학교별 요청사항들을 취합했다. 조사 결과는 현재 안양시와 만안경찰서가 각각 정책 실현 가능성과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 중이며, 각 지역구 시의원이 최종적으로 기관과 결정하여 안양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둘러본 교통안전 벽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NH농협 안양시지부, 노루페인트의 후원으로 안양초 학생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여름방학 직전에 진행한 안전교육을 토대로 학생들의 의견이 그대로 벽화에 반영된 것이다.

강득구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학교와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오늘의 성과를 시작으로 만안구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차 확대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그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안양시와 만안경찰서에서 검토한 통학로 개선 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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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국회의원, 학생·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학로 안전 프로젝트’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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