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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4. 9일 박화진 차관 주재로 8개 대표(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8개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연석회의' 를 개최했다.

 

이에, 올해 산재 사고사망자 20% 이상 감소(2020년 882명 → 2021년 705명 이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전 지방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에서는 '산재 사망사고 20% 이상 감축'을 기관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면서,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사망사고 발생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촘촘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공단이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도‧점검하고, 법 위반 현장은 고용노동부가 엄정하게 행‧사법처리를 실시하며 재점검을 통해, 

 

조치사항이 반드시 이행되도록 확인하는 3중 점검‧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차관은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추락‧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조치 집중 점검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4월 중 대폭 확대된 패트롤카의 배치가 완료되는 만큼, 

 

위험현장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점검하여 현장에서 사망사고 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장의 지속적인 사망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안전보건진단 명령, 안전보건개선계획수립 명령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매월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 등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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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산재 사망사고 감축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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