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대학원 학과(전공) 구성도
[동국일보] 경찰대학(학장 송정애)은 과학치안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치안대학원에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자치경찰제도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기존 공공안전학과 내에 자치경찰 전공도 신설하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정원 총 70명 중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 8명 내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는 △ 포렌식사이언스, △ 데이터사이언스, △ 스마트모빌리티, △ 사이버보안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치안환경 변화에 대비한 과학 기술과의 융복합 교과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치안대학원은 국내 최고 치안 학술·연구기관으로 치안 분야의 새로운 이론과 제도를 연구하고 소개하는 등 국내외 치안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학과·전공 신설로 전공별 특화된 과학수사와 법심리, 치안데이터연구, 미래교통, 사이버범죄 등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져 과학과 치안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치안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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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급변하는 치안 환경 대응을 위한 치안대학원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 신설·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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