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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의 여왕', 피 흘리는 가면 속 'A' 마크 의미는?…두 번째 이미지 티저 공개!
    [사진 제공: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동국일보] ‘가면의 여왕’이 강렬한 임팩트가 담긴 두 번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4월 24일(월) 첫 방송을 확정지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2일(오늘) 공개된 두 번째 이미지 티저는 유려한 곡선과 화려한 문양의 하얀 가면을 클로즈업하며 시작된다. 이후 피를 뚝뚝 떨어트리는 가면 뒤로 시계의 태엽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가면 위 선명하게 드러난 ‘A’ 마크와 ‘가면에 감춰진 검은 욕망’이라는 범상치 않은 카피 문구는 ‘가면퀸’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펼칠 미스터리 복수극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욕망의 터널 끝에 놓인 문이 열리는가 하면 “벗어! 그 가면”이라는 외침과 함께 반듯이 놓인 가면 위로 한 줄기 빛이 들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본방송에 대한 기대 심리를 폭발시킨다. 이처럼 가면에 감춰진 진실, 그리고 복수와 욕망의 전쟁을 예고하는 두 번째 이미지 티저 영상을 통해 ‘가면의 여왕’만의 미스터리한 전개를 예고,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가면의 여왕’은 강호중 감독과 임도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채널A에서 오는 4월 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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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국보 환수를 위한 역대급 팀플레이가 찾아온다!
    [사진 제공: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동국일보] 주원을 필두로 이루어진 팀 ‘카르마’가 본격적인 작전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오는 4월 12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가 미스터리한 도둑 스컹크와 문화재 전담 경찰이 뭉친 팀 ‘카르마’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앞선 티저 영상에서는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이 밤에는 부캐릭터인 문화재 전문 털이범 스컹크로 변신하는 이중생활로 흥미를 고조시켰던 터.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스컹크를 중심으로 국보 환수에 나선 ‘카르마’ 팀원들의 개성 가득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 있는 물건들은 내가 압수한다”는 말과 함께 등장한 스컹크는 여유로운 태도로 유려한 액션을 구사, 다크 히어로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삼엄한 경비 보안도 다수의 인원도 스컹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사천리로 악당들을 소탕하는 그에게서 남다른 기개는 물론 내 편으로서의 듬직함까지 느껴져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이어 문화재 전담 경찰 삼인방의 활약도 눈부시게 펼쳐진다. 팀 ‘카르마’를 창립시킨 장본인 장태인(조한철 분)의 문화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혜안, 실력으로는 따라잡을 자가 없는 엘리트 경찰 최민우(이주우 분)의 거침없는 드레스 발차기 구사에 입이 떡 벌어진다.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신창훈(김재원 분)은 주먹질 단 한 방으로 헬멧에 금이 가게 하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카르마’ 팀원들이 지닌 역량이 팀에 대한 신뢰감을 확실하게 심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천재적인 해커 이춘자(최화정 분)의 조력이 더해져 팀 ‘카르마’는 그야말로 브레인과 피지컬 그 어느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해냈다. 이렇게 각 분야에서 맡은 바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카르마’의 팀원들이 보여줄 팀워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화재 환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팀원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드라마를 한층 더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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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의사 가운부터 정장 캐주얼까지…완벽 비주얼 시선 강탈!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동국일보] ‘진짜가 나타났다!’의 안재현이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오는 3월 25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측은 배우 안재현의 완벽 비주얼이 담긴 스틸 사진을 22일(오늘)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안재현이 열연을 펼칠 공태경 캐릭터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로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까지 모두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인물이다. 이런 그가 비혼주의를 이어가던 중 환자로 오게 된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진짜가 나타났다!’ 측이 공개한 스틸 속 안재현은 의사 가운을 걸친 채 극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의사 가운이 주는 지적인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져 찰떡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안재현은 의사 가운 외에 편한 차림의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고뇌에 빠진 표정으로 나 홀로 술잔을 쥐고 있는 등 공태경 캐릭터가 마주한 상황에 완벽 몰두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안재현의 손에는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안내’ 종이가 들려있어 예측 불가한 그의 스토리에 궁금증 또한 한껏 자극시킨다. 안재현은 비혼주의자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화하는 공태경 캐릭터를 거침없이 흡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태경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재현의 모습은 오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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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명품 조합' 선미‧비오, 협업곡 '불이 꺼지고' 오늘 전격 발표!
    [사진 = 빌리언뮤직 제공] [동국일보] 화제의 명품 조합으로 관심을 높여온 선미와 비오의 협업곡 '불이 꺼지고'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노래 '불이 꺼지고'는 금일(22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된다.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낸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 발표 시간에 맞춰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불이 꺼지고'는 음악계에서 차트를 섭렵해온 '차트 이터'(Chart Eater)들이 한데 뭉치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왔다. 특히 선미와 비오는 K팝계에서도 각각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대표적인 스타로 손꼽힐 만큼 음악계에서 색깔있는 스타들로 높은 신뢰를 누려왔기에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이밖에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히트곡 '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BTS 슈가의 협업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차트 정상을 휩쓴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 그리고 그룹 엑소, NCT, 워너원의 음악작업을 전개해 실력을 뽐냈던 프로듀싱팀 '벤더스'(VENDORS) 등이 한데 뭉치면서 더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직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이적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던 유명 비주얼디렉터 김세명 감독이 맡았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레트로 스타일로 촬영됐다. '불이 꺼지고'는 80~90년대 감성을 표방하는 레트로 펑키 장르의 곡이다. 노래는 무대위의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난 후 공허한 마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이 끝나고 난 후 겪게 되는 많은 이들의 공허한 마음이 이 노래로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됐다고 한다. 노래를 관통하는 선미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 음색,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비오의 매력적인 랩, 두 아티스트의 탁월한 곡 해석 능력이 노래의 중독성을 드높인다. 비오는 빛나는 랩메이킹을 가미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현재 노래는 공식 발표에 앞서 소개된 티저 등의 짧은 음원 만으로도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뉴미디어를 통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중독성 강한 티저 속 멜로디와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며 호응 중이다. '불이 꺼지고'의 제작사인 '빌리언 뮤직'의 대표이자 프로듀싱팀 '벤더스'의 일원인 김재호 대표는 "뛰어난 두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영광스러웠다"면서 "명품 조합을 통해 또 하나의 레전드곡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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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2023-03-22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시작!’미디어데이 3월 30일 개최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 엠블럼[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30일(목)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SSG 한유섬, 박종훈, 키움 이정후, 김혜성, LG 오지환, 박해민, KT 박경수, 강백호, KIA 김선빈, 김도영, NC 손아섭, 구창모, 삼성 오재일, 원태인, 롯데 안치홍, 박세웅, 두산 허경민, 양의지, 한화 정우람, 채은성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의 주장과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구 팬들도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초대된다. KBO 리그 41주년을 맞아 총 4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4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22일(수) 정오부터 자정까지(12-24시)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팬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 이벤트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입장권을 소지한 팬 중 11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본 행사는 SPOTV(현장 제작),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된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음성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2’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음성으로 질의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3-22
  • 외교부 인사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 인사 기획조정실장 조 구 래 (전 국회의장 외교특임대사)
    • 사회
    • 부음/인사
    2023-03-22
  • 정부, 5월말 '확산방지구상 20주년 고위급회의'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우리 정부는 금년 5월말 확산방지구상(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 PSI)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PSI 20주년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PSI 참여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그간 PSI의 발전을 평가하고 협력 심화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정부는 2009년 ‘PSI 차단원칙(Statement of Interdiction Principle)’ 승인을 통해 PSI에 가입했으며, 2010년 PSI 운영전문가그룹(Operational Expert Group, OEG) 참여, 2010년 우리의 첫 PSI 차단훈련 개최, 2013년 아태순환훈련(Asia-Pacific Exercise Rotation, APER) 공동 발족, 2019년 동 순환 훈련 개최(EASTERN ENDEAVOR 19)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고위급회의 계기 참여국들의 해양차단역량 강화를 위해 금년 아태순환훈련인 EASTERN ENDEAVOR 23도 함께 주최한다. 이어서, 핵심 PSI 참여국 간 연례회의인 PSI 운영전문가그룹 회의도 개최하여 향후 PSI 활동에 대한 추가 조율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북한의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핵·미사일 실험으로 인해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 및 대량살상무기·운반수단 확산 방지의 중요성과 시급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아태국가 최초로 금번 PSI 고위급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대량살상무기와 관련 물자 차단 능력 및 법적·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비확산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줄 것이다.
    • 사회
    2023-03-22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테러 신속대응을 위한 공공청사 건립사업 박차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위치도[동국일보] 지난 2월 17일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층 더 노력을 경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상래)은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대테러 발생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사업’을 정부 방침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이 밀집해 있어, 테러방지나 인명구조 활동을 주 업무로 하는 경찰특공대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훈련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행복청은 고운동 헬기장 인접 대지 18,000㎡에 업무시설, 훈련장 등 건축연면적 약 8,200㎡ 규모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사업을 올 해부터 추진 중이다. 2026년 경찰특공대 청사가 완공되면, 대테러 합동훈련, 통합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훈련이 강화되고, 최신 대테러시설·장비가 확충되어, 테러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건축물의 고품격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수행할 전문가를 이번 달에 선정했으며,건축기획 업무에는 공공건축의 규모와 내용, 사업기간, 재원조달계획 등 사업추진 사항과 발주방식, 디자인 관리방안, 에너지 효율화 등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행복청은 행복도시 주요 국가시설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세종경찰청 및 도담어진지구대 청사 등 치안시설 건립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 임시혁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을 위해 세종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공공 건축심의, 기본·실시설계, 건축공사 등 후속조치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6년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22
  • 尹 대통령, 제12회 국무회의 주재…"한일관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관계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 속에 한일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약 20분간의 모두발언으로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라며,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말을 언급하면서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날로 치열해지는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북핵 위협 고도화 등 복합위기 속에서 한일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서도 이해를 구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1965년 한일 합의와 2018년 대법원 배상 판결을 동시에 충족하는 절충안으로 제3자 변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일본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일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는 셔틀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출규제 복원과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조성,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 등 한일정상회담 성과 후속조치를 주문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는 국민과 기업에게 커다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미래세대 청년세대에게 큰 희망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22
  • 외교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동국일보] 외교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전역에서 양국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는 이번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① 지금까지의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②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발전’을 확인하며, ③ ‘청년세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12년만에 성사된 4월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는 데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우선 외교부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앞서 양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0년 간 이룩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포괄적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를 추진중이다. 4월 중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과 공동 주관으로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와 함께 12년 만에 성사된 국빈 방미의 의의와 기대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하버드대학교 벨퍼센터(Belfer Center)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반도 안보서밋(Korean Security Summit)'을 열고, 외교안보 및 경제·기술·사이버 안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의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외교부는 군사안보를 뛰어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및 미래산업, 지역 및 글로벌 도전과제로 협력의 외연을 대폭 확대 중인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도 다수 기획중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주한美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로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한미 경제협력 성과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 주관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민관합동포럼'을 개최하여 경제안보·기술동맹의 구체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연내 '한미 우주포럼'을 개최하여, 한미간 포괄적 우주 협력을 심화하고 우주분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한미동맹 강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미국 국무부 및 국제개발처 (USAID),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미 개발협력 심포지움'을 갖고 한미가 공동의 비전 아래 개발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 및 분야를 협의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연례 개최하는 '한미 전략포럼'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행사로 마련하여 안보, 경제, 신흥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을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직접 체감하며 동맹의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맞춤형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미 외교관이 연중 수시로 국내 중·고등학교 및 미국 지역사회를 순회 방문하여 '한미 외교관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며,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미동맹 퀴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사업(WEST) 참여자를 초청하여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정부 인사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다. 양국의 청년세대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미국에 소재한 우리 재외공관 주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주간(Korea Week)'을 지정하여 영화, 음악, 미술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러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SNS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청년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며,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쌍방향형·참여형 행사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미동맹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외교부뿐만 아니라 범부처 차원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외교부, 국방부, 보훈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기념사업 총 150여건)의 한미동맹 기념행사가 양국에서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러한 기념사업들이 한미동맹에 관한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사회
    2023-03-22
  • ‘옛날엔 뭐 하고 놀았지?’...전통놀이 무료 체험장 6곳
    [동국일보] 날도 따뜻한데 아이들과 친구들과 어디로 봄 나들이를 갈까 고민이시죠? 아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을,어른들에겐 추억의 여행으로 갈 수 있는 ‘우리놀이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우리놀이터란? 공공이용시설 내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통놀이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문화공간으로. 현대적인 디자인+디지털 기술이 합쳐져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우리놀이터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놀이터와 함께 즐거운 봄 나들이를 즐기세요!
    • 생활
    2023-03-22
  • 문화체육관광부, ‘슬램덩크’ 등장인물의 이름이 송태섭, 정대만,서태웅, 강백호였던 이유?
    [동국일보]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 누적관객 400만 명을 넘어서며 그 인기가 뜨겁습니다. 원작 만화 '슬램덩크'가 국내에서 연재를 시작했던 건 1992년. 당시 인명과 지명은 모두 우리말로 번역되어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쉽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대중음악과 영화 등은 불과 25년 전만해도 음지에서나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두려움 없이 임하라” 1990년대까지 국내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는데요. 1998년 4월, 김대중 대통령은 문화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개방에 대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우려 속 개방, 우리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은 1998년 ‘영화제 수상 영화 개방’을 시작으로 2004년 ‘음반·게임 전면 개방’에 이르기까지 4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왜색(倭色) 문화가 한국에 퍼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양국의 대중문화 개방은 일본 내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폭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드라마’, ‘K-POP’의 잇단 성공, 한국문화콘텐츠 일본 수출 본격화 2003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에서 재방송 되면서 ‘욘사마’ 붐이 일어났고, '가을동화', '대장금' 등이 잇달아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어 가수 보아의 데뷔앨범이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고, 그룹 동방신기, 카라 진출까지 성공하면서 ‘한류’라는 뜨거운 열풍은 일본을 휩쓸며 전 세계로 뻗어나갈 추진력을 얻었죠. 일본 대중문화 개방 후 25년이 흐른 지금, 일본은 K-콘텐츠 수출시장의 1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엔시티(NCT),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뉴진스 등 K-POP 그룹들은 여전히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미래세대의 한일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생활
    2023-03-22
  • 한국무역협회, EU 탄소중립산업법 지원 대상 주요 핵심 기술 제조 역량 목표 달성 전망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집행위는 최근 이른바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안)을 통해 태양광, 풍력터빈, 배터리, 전기분해, 히트펌프 등 친환경 및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기술의 역내 제조 역량 최소 40% 이상 확보를 추진한다. 법안은 EU 역내 공공조달, 옥션 및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에 있어 '지속가능성 및 회복력(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핵심 기술 역내 제조 역량 확대 및 리쇼어링, 국제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 러시아 및 중국 등에 대한 에너지 및 핵심 기술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하는 동 법이 제시한 주요 기술별 제조역량 강화 목표, 현황 및 달성 가능성 전망이다. [태양광 패널] 목표 : 2030년까지 EU 역내 태양광 패널 제조 역량 30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 현황 : 현재 EU 역내 폴리실리콘 제조 역량은 23GW, 잉곳 및 웨이퍼 2GW, 태양 전지 1GW, 태양전지 모듈 9GW 수준. EU 기업들은 2030년까지 30GW의 웨이퍼 및 60GW 모듈 어셈블리 능력 확보를 위해 관련 제조 역량을 확대중이나, 폴리실리콘은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는 수행되지 않고 오히려 작년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조업을 중단하는 등 제조 역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요소 : 고순도 폴리실리콘, 잉곳 가공 및 웨이퍼 제작, 태양전지 모듈 어셈블리 및 인버터와 그리드 연계 등에 대한 對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점(특히, 잉곳 및 웨이퍼의 경우 EU 전체 수요의 90%를 중국에 의존),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관련 투자 유출 우려 등이 장애요소로 지적된다. 전망 : 태양광 관련 모든 단계의 가치사슬이 EU 역내에 존재하나,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단계별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적절한 프레임워크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풍력 터빈] 목표 : 2030년까지 EU 역내 연간 36GW의 풍력터빈 제조 역량 확보가 목표 현황 : 현재 EU 풍력터빈 제조 약량은 연간 20~25GW 수준. 2022년 EU 역내 16GW의 풍력 발전 역량이 확대됐으며, 99%의 터빈이 EU 역내에서 제작됨. 다만, 이는 동 법이 제시한 목표의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장애요소 : 현재 EU 역내 수요를 충당할 풍력 터빈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최근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 회원국이 중국 업체와 풍력 터빈 제작을 계약하는 등 중국 업체와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망 : 업계는 풍력 터빈의 경우 기술 혁신 보다는 제조 역량 확대가 핵심이며, 2030년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유럽투자은행(EIB) 및 혁신기금(Innovation Fund)을 통한 재정적 지원이 불가결하다고 평가했다. [히트펌프] 목표 : 2030년까지 연간 31GW의 히트펌프 제조 역량 확보가 목표 현황 : 현재 EU 역내 생산 역량은 약 22GW 수준. 현재 EU 역내 히트펌프 생산량은 전체 수요의 60%, 對중국 수입 의존도는 30% 정도이다. 장애요소 : 히트펌프 생산을 위한 숙련 기술자 확보 및 향후 규제가 도입될 F-gases의 계속적인 사용 가능성 여부이다. 전망 : 최근 급증하고 있는 히트펌프 수요 충족을 위해 업계가 제조역량을 확대중이며, 제시된 목표는 오히려 업계의 전망치보다 50% 정도 낮은 수준으로 히트펌프 제조 역량 확대 목표의 달성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분해 장치] 목표 : 2030년까지 수소생산을 위한 전기분해 역량 100GW 수준으로 확대가 목표 현황 : 현재 EU 역내 전기분해 역량은 170메가와트 수준에 불과하며, 현재 EU의 제조 역량은 전체 수요의 25%, 중국 의존도는 55% 수준이다. 장애요소 및 전망 : 업계는 복잡한 허가절차, 역내 가치사슬 미비, 숙련 기술자 및 핵심원자재 부족 및 복잡한 자금조달 접근성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2030년 100GW 전기분해 역량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배터리] 목표 : 2030년까지 역내 전기차 배터리 수요의 90%에 해당하는 550기가와트시(GWh) 배터리 제조역량 확보가 목표 현황 : 현재 EU 역내 배터리 제조역량은 77GWh 수준으로 중국 등 아시아 경쟁상대에 비해 배터리 제조 역량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망 : 업계는 목표 달성이 대체로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지만, 이를 위해 회복력 있는 공급망, 저렴한 에너지 가격 및 숙련 기술자 등을 통한 전체 배터리 가치사슬의 리쇼어링과 특히, 리튬 및 망간 등 핵심원자재의 공급 원활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 국제
    2023-03-22
  • 한국무역협회, 중국, 네덜란드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에 강력 대응 경고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중국 정부는 네덜란드가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추가 수출통제 도입을 강행하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탄 지엔 주네덜란드 중국 대사는 20일(월) 네덜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가안보'를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의 구실로 악용해서는 안 되며, 수출통제로 인해 중국에 손해가 발생하면 중국의 이익을 보호할 대응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추가 수출통제 대상 반도체 제조장비가 첨단 기술에 해당하지 않고 일반 상업적 용도의 장비에 불과하며, 중국이 지난 수백 년간 유럽의 이익을 훼손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초 네덜란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對중국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에 참여할 것을 공식 발표, 이에 대해 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네덜란드에 항의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 외교부는 중국의 우려에 대해 이해할만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반도체 수출은 양국간 폭넓은 교역관계의 일부에 불과하며, 반도체 제조장비 추가 수출통제가 양국간 교역관계 전반을 훼손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국제
    2023-03-22
  •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로 지난해 대중교통비 21.3% 아꼈다
    '21년 대비 '22년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만족도 등 비교 [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2년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지난해('22년) 이용자들은 월 평균 13,369(마일리지 적립액 9,245원, 카드할인 4,124원)원을 아껴 월 평균 대중교통비 지출액(62,716원)의 21.3%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이용자(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월 평균 17,657원(마일리지 14,263원, 카드할인 3,394원), 대중교통비의 30.9%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어 '21년도 월 평균 15,571원, 대중교통비의 28.1% 절감한 것에 비해 대중교통비 부담이 더욱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혜택이 대폭 확대('22.8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동 기간동안 저소득층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1년 12월 29만명에서 '22년 12월 48.7만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53.6만명('23. 3월 현재)을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도 계속 확대되어 현재 전국 17개 시‧도의 173개 시ㆍ군ㆍ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횟수도 월 평균 39.6회로 '21년(38.9회) 대비 0.7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연령대는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20대(40%)·30대(34%) 젊은층 이용비율이 여전히 높았고, 40대~60대의 이용자 비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 이상이 92.0%(매우만족 55.6%, 약간 만족 36.4%)으로 나타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95.1%가 알뜰교통카드가 교통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앱 사용 안정성/실행속도, 조회/정보 업데이트 부분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희룡 장관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으로 교통비가 절감되어 고물가 시기에 국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고,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와 이용횟수 또한 모두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ㅇ“7월부터 적립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시행되면 교통비 부담완화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며 “이용자 수가 증가한 만큼 앱 실행 속도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여, 청년층뿐만 아니라 전 국민 대중교통 플랫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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