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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EU, 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원유 등 우회 수입 선박 입항 금지 추진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이사회의 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우회 수출 관련 제재 조치가 포함되어 주목된다. EU 이사회는 20일(수) 합의한 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서 군사적 전용이 가능한 이중용도 품목의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한 2차 제재 도입 등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를 강화했다. 특히,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이 수백 척의 낡은 해상 탱커를 이용, EU와 G7이 설정한 상한가격 60달러 이상으로 우회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상당수의 오래된 탱커 선박이 항해 시스템을 끄고 러시아 항구에 입항하거나, 해상에서 러시아 선박에서 원유를 환적 후 EU 항구에 입항하는 방식으로 우회 수출이 되고 있으며, 주로 페이퍼 컴퍼니 소유의 선박으로 상당수가 그리스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11차 제재에서는 선적(선박의 국적) 여부와 관계없이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의 우회 수출이 의심되는 선박의 EU 항구 입항을 금지하고, 특정 장소에서 선박간 환적이 필요한 경우 48시간 이전에 관계 당국에 이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동 제재 조치에 대해 그리스, 사이프러스 및 몰타 등이 자국 해운업 보호를 위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나, 결국 최종 합의안에 동의했다. 이와 관련,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관계자는 현재 약 167개 탱커가 선박간 환적 후 EU 항구에 입항하고 있으며, 동 제재가 관련된 업체에 일부 부담을 줄 수는 있지만, 우회 방지 대책으로는 다소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EU 등의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제재 후 러시아의 인도, 중국, 파키스탄 등으로 원유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로부터 EU의 석유제품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인도의 對러시아 원유 수입은 평소 월 100만 배럴 수준이었으나, 지난 4월 6,500만 배럴로 급증했으며, 인도의 對EU 디젤 수출도 10배, 항공유 수출은 2.5배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교역 자체는 국제 원유 시장을 안정화하며 러시아의 원유 수익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對러시아 원유 제재 조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 5월 러시아의 화석연료 판매를 통한 재정 수익이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하는 등 원유 우회 수출에도 불구, 러시아 원유 판매 수익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지난달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 원유 제재에도 불구,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최고치인 일일 830만 배럴을 기록했으나, 이는 원유 가격 상한에 따른 판매 수익 감소를 판매량 확대로 보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외교전략연구소(Foreign Policy Research Institute)의 막시밀리안 헤스 연구위원은 원유 가격 상한제의 효과로 러시아의 정치·경제적 역량이 악화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국제
    2023-06-25
  •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 2R] 홀인원 리슈잉, 공동 선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 2R] 홀인원 리슈잉 [동국일보] 리슈잉(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리슈잉은 24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컨트리클럽(파72·6천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7개, 보기 4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리슈잉은 이가영과 함께 공동 선두로 25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9언더파 135타의 허다빈이 1타 차 단독 3위이다. 이번 시즌 신인 리슈잉은 이날 135m 4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하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중국 국적인 리슈잉은 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 투어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국내 선수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리슈잉은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살아 우리말도 잘한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8위이다. 지난해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고,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는 준우승 1번을 기록한 바 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최근 외국인 선수 우승 기록은 2015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 노무라 하루(일본)이다. 노무라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 이름은 문민경이다. 리슈잉과 공동 1위인 이가영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다. 당시 정규 투어 98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일궈낸 이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 3위 이후로는 한 번도 톱10 성적을 내지 못했다.
    • 스포츠
    2023-06-25
  • 김 여사, 베트남 주석 배우자와의 친교 행사…"돈독한 우정의 상징, 아오자이"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6월 23일 오전 베트남 트엉 주석의 배우자 판 티 타잉 떰 여사의 초청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떰 여사는 "친교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한 아오자이(베트남 여성 전통의상) 패션쇼 계기에 착용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김 여사에게 아오자이를 전달했으며, 이에 김 여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면서 초록색 아오자이를 착용하고 친교 일정에 참석했다.특히, 떰 여사는 "초록색이 잘 어울리신다. 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에  김 여사는 "베트남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면서,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한국에 오시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또한, 김 여사는 떰 여사와 함께 전통 연꽃차 등 다과를 함께하며 양국의 전통 의상, 문화 교류, 반려동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떰 여사가 소개하는 아오자이 등 베트남 여성 전통의상을 관람하면서, 전통 음악과 한국 노래 '사랑으로'의 연주를 들었다.아울러, 김 여사는 "여사님의 세심한 배려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양국 간의 관심과 우정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떰 여사는 "오늘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하면서, "이번 방문 기간이 짧아 아쉽다. 다음에 다시 베트남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하노이 소재 남뚜리엠 중학교의 청소년 미래 기술교육 사업('솔브 포 투모로우') 현장을 방문했으며, 올해 남뚜리엠 중학교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솔브 포 투모로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또한,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많은 이들이 여러분의 꿈을 지원한다"면서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성장해 베트남과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무엇보다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한 기술교육이 베트남 미래의 주인공들을 지원하고 한-베트남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뚜리엠 중학교와 삼성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끝으로, 김 여사는 남뚜리엠 중학교 학생들의 솔브 포 투모로우 경진대회 수상작들도 둘러봤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참신할 뿐만 아니라 해결책의 수준도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6-23
  • 尹 대통령, '찡' 베트남 총리 면담…"베트남 발전 과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
    [동국일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6월 23일 오전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대통령은 "금년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면서, "직접 와서 베트남의 활력있는 모습을 접하니 베트남의 2045 선진국 진입 목표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게 됐으며,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밀했다. 특히,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고, 금융,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대규모화·고도화됨에 따라 신속한 투자 결정과 효율적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외환송금, 세제, 토지 규제 등과 관련한 베트남 측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찡 총리는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양국 간 경제협력도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친환경, 인프라, 인력양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찡 총리는 "한국과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하며, 사이버 등 비전통 안보 분야의 협력도 추진하기를 바란다"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불편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찡 총리는 "베트남은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지지함과 동시에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6-23
  • 尹,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양국간 무역의 역동성 회복, 가장 시급한 과제"
    [동국일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3일 오후에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을 위한 파트너쉽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이에, 대통령은 "서울과 하노이의 물리적 거리는 3천km가 넘지만, 양국은 무역, 투자는 물론 인적교류, 문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중요한 핵심 파트너가 됐다"며 모범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 해준 양국 경제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특히,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양국간 무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하면서, "소비재, 플랜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수평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통령은 "양국은 자유무역체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국가들로, 함께 협력하여 자유무역체제를 굳건히 지켜내야 한다"고 말하고,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서도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이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 간 교류의 중요성과 관련해, 어제(현지시간 22일) 열린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와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언급하며, "양국 미래 세대간 교류 확대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포럼에는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한국 정부와 기업인 300여 명, 베트남 정부 및 기업인 3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베트남 정부에서는 총리를 비롯하여 기획투자부, 산업무역부, 농업농촌개발부, 외교부 등 13개 부처의 장·차관이 총출동하여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한편, 금일 포럼 계기에 양국 기업·기관간 구체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졌으며, 방산, 소비재, 헬스케어, 식품 등 교역 분야에서 54건의 MOU, 전기차, 첨단산업 등과 관련한 28건의 기술협력 MOU, 핵심광물, 온실가스 감축 등 공급망·미래협력을 위한 29건의 MOU 등 역대 최대인 총 111건의 MOU가 체결되어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끝으로, 정부는 금번에 체결된 MOU가 구체적인 협력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정치
    • 청와대
    2023-06-23
  • 尹, 현지 진출 대표 기업인들과 오찬…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의 헌신과 노고 치하
    [동국일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월 23일 하노이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대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베트남에 진출한 약 9천 개의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7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베트남의 수출과 GDP에 크게 기여하며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시켜 온 주역이다.또한, 오늘 간담회에는 전자, 자동차, 화학·섬유, 항공기 부품, 반도체, 희토류, 유통, 식품·문화, 건설,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베트남 시장 상황과 우리 기업의 활약상을 전하는 한편,앞으로의 양국 간 경제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아울러, 이와 함께 전력 공급 차질, 고숙련 인력 확보 문제 등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신뢰받는 이미지를 구축해 온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기업들이 현지에서 맞닥뜨리고 있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으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홀로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정부도 함께 뛰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치
    • 청와대
    2023-06-23
  • KBO, ‘2023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개최
    2022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내일(24일)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조 1위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교대생 티볼대회를 2007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과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은군은 보은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했고 동아오츠카는 교육대학교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들의 야구실력 향상을 위해 송진우, 장종훈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피칭과 타격 파트를 맡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참여해 타격 최고 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와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 스포츠
    2023-06-23
  • [KLPGA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김서윤, 챔피언스 투어 통산 4승 달성!
    김서윤, 챔피언스 투어 통산 4승 달성![동국일보]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84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서윤(48)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서윤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낚아채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챔피언스 투어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서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면서 “2021시즌부터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골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학업을 마치고 이번 시즌부터 골프에 전념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더욱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쇼트게임을 꼽은 김서윤은 “그린 주변 플레이가 어려운 코스라 대회를 앞두고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면서 “최종라운드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끝까지 나를 믿고 플레이했다.”라고 말했다. 김서윤은 “아탁 전상원 대표님, 골프빌런 신영준 대표님, 옥타미녹스 주학 대표님을 비롯해 BOB골프웨어, 트로피퍼터, 레이크아카데미, 에이프릴27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SBS골프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김서윤은 2007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해 2015년까지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챔피언스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2017시즌에 ‘KLPGA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 6차전 그린부’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고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도 각각 1승씩을 수확하며 챔피언스 투어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온 김서윤은 이번 대회에서 약 4년(3년 1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 투어 통산 우승을 4회로 늘렸다. 목표를 묻자 “이번 시즌부터 골프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훈련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올해로 챔피언스 투어 6년 차인데 한 번도 못해본 상금왕에 꼭 오르고 싶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밖에 직전 대회인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우승자인 준회원 정시우A(50)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의 성적으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홍진주(40)는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의 성적으로 준회원 조형진(41), 김주영2(48), 김혜정2(48)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SBS골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4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스포츠
    2023-06-23
  •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7월16일까지 공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동국일보]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에 처음 연극으로 공개되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그 명작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미국의 사회적 압박과 가치관, 가족의 붕괴와 꿈의 파괴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캐릭터의 성격을 섬세하게 살려 관객들이 모든 등장인물의 입장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윌리 로먼의 삶과 업적에 대한 회상, 현실의 부딪힘, 가족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허망함, 미국 사회의 꿈과 성공주의에 대한 동경과 실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압도적인 연기력의 배우 장두이,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보다 더 노력하는 배우 김승대, 김은우, 권오성, 문장원, 김진철, 김도연, 강유정, 정희진, 이초혜, 박종호 대학로의 중견 연기파 배우 김영, 홍성경, 김왕근 등을 필두로 열연 중이다.
    • 핫이슈
    • 사회
    2023-06-23
  • 중소벤처기업부, 첫 민간 주도형 케이-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 개소 박차
    KSC 하노이 운영계획(안)[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현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창업생태계 현황 파악 및 현지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가 운영을 주도하는 첫 사례로 추진중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 개소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베트남 국민의 ‘발’로 불리는 오토바이 중개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 신선식품 등을 신속 배송하는 ‘샤크마켓’을 비롯한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벤처스(주) 등 한국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그리고 ‘더인벤션랩’ 등 육성 기관(엑셀러레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베트남의 창업 및 기업경영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성공전략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번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9월 개소 예정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에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의 민간 주도형 운영방안이 발표됐으며,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 운영 협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부이사장 우영환)과 롯데벤처스(주)(대표 전영민) 간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 경제
    2023-06-23
  • 산업통상자원부, K-로봇 직접 보고 경험하는 어린이 로봇행사 열린다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24일과 6월25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행사'로봇 그리고 인간: 로봇과 놀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신청을 받아 총 1만여 명(2일간 사전등록기준)이 참여하며, 총 22종 59대의 로봇을 대상으로 ▲ 로봇 체험 행사, ▲ 로봇 문화공연, ▲ 창작 로봇 대회 등이 진행된다. 로봇 체험 행사는 로봇전시존, 로봇플레이존, 푸드테크존으로 나뉘어, 반려로봇, 변신로봇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로봇 볼거리를 제공하고, 로봇스포츠게임, 로봇조종체험, 로봇제작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푸드테크존에서는 치킨로봇과 아이스크림로봇, 바리스타 로봇이 만든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로봇 문화공연에는 로보웍스 이현종 대표의 ‘로봇 매직(Magic) 강연쇼’, 연주로봇과 댄스로봇의 ‘로봇 버스킹’, 그리고 4족 보행로봇의 합동 시연이 진행됐다. 창작 로봇 대회는 코딩(초등고학년), 미션(초등저학년), 창작(유치부) 등 3개 종목으로 총 114개의 가족단위 팀(코딩 32개팀, 미션 32개팀, 창작 40개팀)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로봇 인식 제고와 로봇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체험 및 홍보·소통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7월 중으로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K-로봇 산업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6-23
  • 보건복지부,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으로 기금수익률 높인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6월 23일에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3.6일, 수석비서관회의)에 따라,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국내·외 주요 연기금 등의 자산배분 경험이 있는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 운용인력의 보수 수준을 합리화하는 등 우수인력 유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수익률이 양호한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운용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새로운 해외투자 기회 발굴 등 거점 마련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금융중심지에 해외사무소 신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보수 수준 합리화 및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금위에서는 ‘2022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및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도 의결했으며, 2022년도 기금운용본부 운용직의 성과급 지급률은 51.1%로 결정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금수익률 제고는 미래세대의 보험료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연금개혁 논의와 함께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발표한 인프라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6-23
  • 관세청, 한-베 자유무역협정 활용시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 면제
    관세청[동국일보] 윤태식 관세청장과 응우옌 반 토(Nguyen Van Tho) 베트남 관세총국(GDVC, General Department of Viet Nam Customs)* 부총국장은 베트남 하노이 관세총국 본부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3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회의로서, 윤 청장 취임(’22.5월) 이후 한-베트남 관세당국간 첫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심화, 마약 등 국경 간 범죄 확산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차단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하는 한편, 마약 단속 협력 강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협력, 통관애로 해소 협력채널 신설 등을 논의했다.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 개통) 양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다.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금년 7월 15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동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베트남에서 한-베/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은 ①자유무역협정 활용절차 간소화에 따른 신속 통관(종이 원산지증명서 수취에 필요한 화물 대기시간 약 4일 → 실시간), ②물류비용 절감, ③종이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예방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관세당국은 동 시스템의 개통이 양국 수출입기업 편의 제고 및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에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약 단속 공조) 양 관세당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 등 국경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우범정보 교환, 합동단속 등 분야에서 양국간 불법/위해 물품 거래 차단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체결 협력) 양 관세당국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관세당국은 동 약정 체결을 위해 필요한 ‘한-베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가 빠른 시일 내 발효될 수 있도록 국내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중 동 약정 체결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통관애로 협력채널 신설) 양 관세당국은, 양국 수출입 기업의 통관 상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한-베트남 통관애로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금번 베트남과의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및 투자 협력국인 베트남과 교역활성화 및 마약 등 불법물품 거래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 경제
    2023-06-23
  • 분당횃불교회(이재희목사)’ 어르신 효 큰잔치
    분당 햇불교회 어르신 효잔치[동국일보] 성남시 중원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가 주최하고 지구촌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와 한국여성언론협회(총재 박영숙)가 ‘‘중원구 어르신 초청 효잔치’가 8일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성대히 치뤄졌다. 중원구교구협의회가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가수들의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선물도 드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분당 햇불교회 어르신 효잔치 이날 행사에서 이재희 목사는 “어렵게 시대를 살아오며 많은 이들에게 힘이 돼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여러분들이 모두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오늘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윤영찬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분당 횃불교회에 모이신 많은 어르신들을 축하드리며 중원구교구협의회에서 좋은시간을 마련해주신 이재희 대표회장님과 함께 힘을 써주신 증경대표회장 정학채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했고, 최홍석 중원구청장도 어르신들이 잔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원했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참 기쁘다. 올해가 성남시 승격 50주년 되는 해인데 돌아보면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성남과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충분히 즐길 자격이 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분당 햇불교회 어르신 효잔치 한편, 인기가수 조항조,명지,무룡,정혜린,황윤정국악예술단,여섯줄하모니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 이재희 목사는 “오늘 행사를 위해 교회 청년들과 성도들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 마음에도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이 기쁨이 여러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섬기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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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6-23
  • 국토교통부, 이성해 대광위원장, “광역교통대책… 국민에게 꼭 필요한 광역교통시설 중심으로 우선 투자되어야”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6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광역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과천시 내에는 지식정보타운이나, 중형 규모의 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이 진행 중이며, 과천시 인접지역에 신도시 수준의 의왕·군포·안산 지구가 계획되어 있어 장래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과천시는 수원·화성 등 경기 남부권에서 사당 등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현재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어 광역교통 불편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LH 관계자로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과 의왕·군포·안산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투입될 수 있는 재원이 한정적인 만큼, 광역교통 개선 효과가 높으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에 대해 보다 투자가 집중될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왕·군포·안산지구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각 지자체별 광역교통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이 위원장은 “각 지자체에서 인지하고 있는 광역교통 문제는 유사하나, 해결 대안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수도권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책은 결국은 대중교통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중교통 중심으로 대안을 고민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약속된 시점에 약속된 광역교통시설을 공급하는 이행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기존 지구 및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연 또는 지연 우려가 있는 사업은 별도 관리할 계획인 만큼, 이러한 정부 방침을 충분히 유념하여 광역교통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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