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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42년 전 잃어버린 가족, 유전자 분석으로 극적 상봉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처리 상세 절차 [동국일보] 외교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금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 중인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42년 전 실종되어 독일로 입양된 아들 A씨(46세, 실종 당시 4세, 독일 거주)와 친모 B씨(67세) 등 가족들이 3월 16일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재외공관(14개국 34개)에서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하여 한국의 가족과 친자관계를 확인하게 된 세 번째 사례다. 아들 A씨는 1981년 1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된 이후 독일로 입양됐다. 이후 성인이 되어 2009년 국내 입국하여 ‘가족을 찾고 싶다.’라며 수원서부경찰서에 방문하여 유전자를 채취했으나, 당시에는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 친모 B씨가 2022년 6월 여주경찰서에서 ‘헤어진 아들을 찾고 싶다.’라며 유전자를 채취했고, 이를 계기로 2022년 7월 두 사람의 유전자 간에 친자관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이 나왔다. 한편, 정확한 친자관계 확인을 위해서 두 사람의 유전자를 재채취하여 정밀한 2차 유전자 분석 작업이 필요했다. 국내에 거주 중인 친모 B씨와 달리 아들 A씨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어 기존이라면 국내에 입국해야 하는 등 재채취가 번거로운 상황이었으나, 2020년부터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운영해 온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손쉽게 문제가 해결됐다. 경찰은 아들 A씨에게 재외공관에서 유전자를 재채취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에, 아들 A씨는 2022년 11월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하여 유전자를 재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 아들 A씨가 친모 B씨의 친자임이 올해 1월 최종 확인됐다. 이후 아들 A씨와 가족들의 상봉을 추진하기 위해, 본 사건을 담당한 여주경찰서와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는 함께 상봉일정·장소·방식 등을 세심하게 조율했고, 상봉 이전에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상담·안내해주는 등 입양인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3월 16일 독일로 입양된 아들 A씨와 한국의 가족들은 42년의 기다림 끝에 감격적으로 상봉했다. 가족 상봉은 아들 A씨가 모국인 대한민국으로 입국하여 친모 B씨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 여주에 있는 식당에서 친형 C씨(48세)와 함께 세 가족이 대면하면서 이뤄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아들 A씨는 “친가족과 재회하게 된 것은 큰 축복이다. 마침내 나의 과거와 뿌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도와주신 경찰, 대사관, 입양인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친모 B씨는 “둘째 아들을 찾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는데, 유전자 등록 덕분에 결국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장기실종자 발견은 실종자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이번 상봉이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게 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찰은 장기실종아동 발견을 위하여 유전자검사 고도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더 많은 해외 입양 동포들이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친부모 등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는 “경찰청,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더 많은 해외 한인 입양인분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여 가족을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입양인들의 뿌리 찾기를 위해 입양기관이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 입양정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지속하는 등 관리체계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쇼핑사-유료방송사 간 송출수수료 협상의 기준과 절차를 제시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6일 목요일 서울에서 TV홈쇼핑사업자, 데이터홈쇼핑사업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정된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2년 9월부터 수차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자 간 자율협상의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송출수수료 협상 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를 제시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1)공정한 자율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①협상 절차를 개선하고, ②대가산정 시 고려요소를 명확하게 규정했으며, ③협상 진행 중에는 전년도 계약이 적용되도록 하여 협상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2)협상이 지연되거나 갈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가검증 협의체의 운영 조건과 역할을 구체화하여, 同 협의체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공정한 자율협상 지원 ① 우선 유료방송사업자가 일방적으로 홈쇼핑사업자에게 통지하도록 되어있었던 계약절차·방법, 구체적인 대가 산정 기준을 양자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하여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사업자가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토대 위에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② 또한, 대가산정 기준을 마련할 때 고려하여야 할 요소를 별도 조항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유료방송 채널의 가치와 홈쇼핑사업자의 경영 상황을 반영하면서도 분쟁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정성적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ⅰ)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방송상품 판매총액의 증감, ⅱ)유료방송 가입자 수 증감은 기본적으로 반영하고, ⅲ)모바일·인터넷에서 판매된 방송상품 판매총액, 시청데이터 등 그 밖의 홈쇼핑방송과 관련된 요소의 증감은 사업자간 합의를 통해 적정범위를 반영하도록 했다. ③ 더불어, 계약 종료일 이후 협상이 진행될 때에는 전년도 계약이 적용되는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유료방송사업자가 홈쇼핑 채널번호를 변경하거나, 홈쇼핑사업자가 송출대가의 일부만을 지급 또는 미지급하는 것을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불리한 협상을 강요할 가능성을 줄여나가도록 했다. 2) 대가검증협의체의 실효성 확보 ①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돕는 기구인 대가검증협의체의 경우 기존에는 사업자의 요청이 있거나 과기정통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운영될 수 있었는데, 이에 더해, ⅰ)기본협상 기간(5개월) 및 추가협상 기간(3개월) 이후에도 합의가 되지 않거나, ⅱ)사업자 중 일방이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힌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② 또한, 대가검증협의체에서는 사업자들이 성실협의 원칙, 불리한 송출대가 강요 금지 등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지의 여부와 대가산정 협상에서 고려할 요소 값이 적정한지 여부를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사업자간 비대칭성을 축소하려고 했다. 이를 통해, 홈쇼핑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가 가이드라인 상의 협상 절차와 원칙 등을 준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유료방송업계 전체가 어려워져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사업자 간 갈등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업계가 오랜 기간 의견을 모으고 서로 양보하여 개정한 가이드라인인 만큼, 이를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홈쇼핑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3-16
  • 외교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
    외교부[동국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6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금일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다수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이러한 불법적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출국 전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은 역내 긴장을 심각하게 고조시키는 중대한 도발임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연습의 철저한 수행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 국제
    2023-03-16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3월 16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25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이번 개정안은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적용 최저연령 설정 등 고용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이 ’22.12.31.에 개정됨에 따라(’23.7.1. 시행 예정)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난달 27일 조선업계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3.6.30일까지 체납 고용보험료를 자진 납부한 사업장에 대해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령안은 노·사·정 및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고용보험위원회」 의결(’23.2.24.)을 거쳐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예술인·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 선택권 확대] 1. 15세 미만 예술인·노무제공자 고용보험 임의가입 절차 신설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적용 최저연령이 15세로 명확화되고 15세 미만인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 고용보험에 임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고용보험 가입을 원하는 15세 미만 예술인과 노무제공자가 손쉽게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다. 2. 외국인 예술인·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적용범위 명확화 개정 「고용보험법」은 외국인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적용범위를「출입국관리법」상 체류자격의 활동 범위, 체류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했다. 이에 現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적용기준을 준용하여 내국인과 동일한 취업활동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연 적용, 단기 취업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과 재외동포는 원하는 경우 임의가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수 피보험자격자의 구직급여 수급 요건 등 명확화] 1. 복수 피보험자격자의 소득감소로 인한 수급자격 인정사유 및 대기기간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고용보험 당연적용 대상 복수의 일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이 모든 일자리에서 실직하는 경우 피보험자격을 선택하여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개정 「고용보험법」에서는 선택한 피보험자격이 시간상 가장 나중에 이직한 피보험자격이 아닌 경우에는 선택한 피보험자격과 시간상 가장 나중에 이직한 피보험자격 모두 수급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구직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된 일자리에서 이직 후 다른 주된 일자리를 얻기 위한 재취업활동 등으로 부업을 유지하기 어려워 부업에서 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 등을 보호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득감소 요건 충족 시 수급자격을 인정하고 별도의 대기기간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법률에서 위임하고 있는 구직급여 수급자격이 인정되는 소득감소 요건과 대기기간을 다음과 같이 반영한다. 첫째 시간상 나중에 이직한 피보험자격이 단기 예술인, 단기 노무제공자 또는 플랫폼 노무제공자 중 하나에 해당하고, 둘째, 시간상 나중에 이직한 피보험자격에서 발생한 소득이 시간상 이전에 이직한 피보험자격에서 발생한 소득의 50% 미만이며, 셋째, 시간상 나중에 이직한 피보험자격의 일 평균소득이 근로자의 최저 구직급여일액(소정근로시간 8시간 기준, 61,568원) 이하일 경우 수급자격을 인정한다. 유사 사례를 참고하여 대기기간은 2주로 정한다. 2. 피보험자격 이중취득 자영업자의 피보험자격 정비 절차 마련 개정 「고용보험법」은 고용보험에 임의 가입한 자영업자가 당연적용 대상 피보험자격(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을 가지게 됐을 때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임의가입 피보험자격과 당연적용 피보험자격의 이중 취득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당연적용 피보험자격(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과 임의가입 피보험자격(자영업자)을 모두 가지게 된 사람을 대상으로 당사자의 이중취득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고 특히 당사자의 의사와 달리 자영업자 피보험자격이 소멸되는 일이 없도록 당사자의 의사가 명확히 확인되기 전에는 이중취득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마련한다. [체납보험료 자진납부 사업장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 지원 허용] ’98년 7월 이후 고용보험료 체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사업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 19위기, 특정 지역·업종 고용 위기 등으로 불가피하게 고용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 중 상당수는 고용보험료 납부유예 및 분할납부 제도를 활용하여 체납보험료를 완납했으나 적지 않은 사업장은 아직 체납 상태에 있다. 이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체납 고용보험료 자진납부 기간」과 연계하여 향후 일정 기한 내 체납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할 의사를 표명하고 실제 그 의사를 성실히 이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직업능력 개발 사업 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1 .고용‧산재 체납보험료 자진납부 기간 (’23.1.1~6.30.) ▪ (지원대상)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고용・산재보험료 납부유예를 신청했던 사업장 ▪ (지원요건) ➊ ’23년 3월말까지 체납보험료 분할납부를 신청하여 3개월간 성실히 이행하거나 ➋ ’23년 6월말까지 잔여 체납보험료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 (지원내용) 지정 기간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 면제 및 체납처분 유예(’23년 12월까지)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다. 그간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에 따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제39조에 따른 ‘납부기한 연장’을 1회 이상 신청했던 사업장이 ① ’23.3.31일까지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제27조의3에 따른 분할 납부를 신청하고 분납 의무를 3개월간 성실히 이행하거나 ② ’23.6.30.까지 체납보험료의 30% 이상을 납부하고 3개월 내 잔여 체납보험료에 대한 분할 납부를 신청한 경우 지원 제한을 해제한다. 다만 해당 사업장이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지원받게 된 이후에라도 분할납부금을 2회 이상 미납할 경우 재차 지원을 제한한다. [고용산재보험료 징수 업무 효율성 제고] 1. 고용·산재 보험료의 제2차 납부의무에 따른 양수인의 범위 및 한도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으로 사업이 양도·양수된 경우 양도인이 납부해야 할 보험료가 그 양도인의 재산으로 충당해도 부족한 경우 사업의 양수인이 부족한 금액에 대해 양수한 재산의 가액을 한도로 제2차 납부의무를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제2차 납부의무가 있는 양수인의 범위 및 재산 가액 한도를 규정한다. .2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기준 개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 기준을 확대하면서 납부 능력 유무를 고려하여 공개 대상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인적 사항 공개 대상자의 실제 납부 능력을 구체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체납자의 재산 상태, 소득 수준, 미성년자 여부 등을 반영한다. 3. 보험료 완납증명 적용 대상 기관·계약 등 명확화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에 따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계약의 대가를 지급 받기 위해서는 고용·산재 보험료의 완납 사실을 증명하여야 한다. 이에 국가·지방자치단체 외 시행령에 위임된 완납증명 적용 기관을'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으로, 완납증명 적용 계약은 완납 사실을 증명하여야 하는 기관과 체결한 계약으로 명확화한다. [기타 제도 개선 사항] 1. 실업의 신고방법 개선 「고용보험법」이 개정되어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 고용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업의 신고가 허용됐다. 이에 온라인 실업신고가 가능한 사유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의 재난으로 출석이 어렵거나 그에 준하는 사유로 직업안정기관이 인정하는 경우로 반영한다. 2.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시 추가징수액 감면 근거 신설 현재 고용보험사업 부정수급 적발 시 5배 이하의 금액을 추가징수하고 있다. 다만 고용안정사업의 경우 다른 고용보험 사업과 달리 부정수급자가 부정행위 조사에 성실히 따르고 추가징수액의 즉시 납부를 서면으로 확약하더라도 추가징수액을 감면할 수 없다. 이에 고용안정사업도 다른 고용보험 사업과 동일한 요건 하에서 동일한 비율로(추가징수액의 40%) 추가징수액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다. 3.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급요건 정비 고용위기지역으로 사업을 이전, 신설, 증설하는 사업주가 고용위기지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구직자를 6개월 이상 고용하는 경우 지급하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의 경우, 본래 사업 목적 등을 고려하여 지역 내 순 고용창출 효과 중심으로 지원되도록 지급요건을 정비한다. 4. 보험사무대행기관 위임사무 범위 확대 산재보험 적용 대상 확대 등을 고려하여 보험사무대행기관의 위임사무 범위를 정비한다. 아울러 보험사무 대행기관이 폐업에도 불구하고 폐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근로복지공단이 직권으로 인가를 폐지하고 해당 사실을 보험사무를 대행기관에 위임한 사업주에게 통지하도록 하여 위임 사업주가 예상하지 못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 고용노동부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복수의 일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의 구직급여 선택권이 확대되고 고용보험 적용범위도 명확해지게 됐다.”라면서 “입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 및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검토해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고용보험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3-16
  • 공정거래위원회, 농업용 필름 제조·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제재
    사업자별 과징금 부과 내역(잠정) [동국일보] 농민이 구매하는 비닐하우스 필름의 거래는 크게 단위농협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거래(계통거래 및 자체거래)와 대리점, 농자재상사, 인터넷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거래(민수거래)로 구분된다. 계통거래와 자체거래는 11개 제조사들과 농협경제지주가 매년 초 개별적으로 체결하는 품목별 계통가격을 기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데 반해, 민수거래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비닐하우스 필름 시장은 만성적인 공급 과잉 시장으로,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농협경제지주는 2016년경부터 지속적으로 비닐하우스 필름의 계통가격 인하를 추진했으며, 2018년의 경우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계통가격을 전년 대비 5% 인하하고자 했다. 이에 반해 제조사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유가 인상 등을 이유로 계통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1개 제조사들은 농협경제지주의 계통가격 인하 요구에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빈번한 회합을 가지게 됐고 이 사건 공동행위로 나아가게 됐다. 11개 제조사들은 농협경제지주와 계통가격 협상 과정에서 별도 모임을 갖고, 2018. 3. 21.부터 4. 4.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계통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인하 폭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11개 제조사들은 3. 21. 계통가격을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는데, 농협경제지주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추가 합의(4.3., 4.4.)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고자 했다. 그 결과, 자신들의 최종 합의안인 전년 대비 품목별 평균 5% 인하하는 것으로 계통가격 관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주력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전년 대비 소폭 인상 또는 동결하고, 그 외의 제품은 대폭 인하하는 방식으로 계통가격을 결정했다. 11개 제조사들은 2018. 3. 14.부터 8. 16.까지 총 30여 차례에 걸쳐 영업 과정에서 계통가격을 준수하여 할인 등을 최소화 할 것과 전년도 거래처를 존중하여 영업을 할 것을 합의했다. 제조사들은 논산ㆍ부여 연합 구매, 광활 농협 구매, 성주 연합 구매 등에서 장려금 지급이나 추가 할인 없이 계통가격으로 납품하자는 합의를 했다. 계통가격을 통한 납품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추가로 장려금율 등을 합의하여 가격 인하 폭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광주ㆍ전남 지역과 경남 지역에서는 영업 관련 협의를 위하여 사업자들이 빈번하게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 영업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계통가격을 준수하고, 전년도 거래를 존중하자는 합의를 지속적으로 했다. 이후에도, 영업책임자 모임 등을 통해서 계통가격을 준수하여 영업하자는 기존 합의를 되풀이 하기도 했다. 2018년 일신, 상진, 자강, 동아 4개 사는 농협경제지주가 발주한 장수필름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 또는 낙찰자를 합의했다. 2월에 실시한 입찰에서 일신, 자강, 동아 3사는 투찰금액(3,200원/kg 이상으로 투찰)을 합의를 했으며, 8월 입찰에서는 일신, 상진, 동아 3사가 상진을 낙찰자로 정하는 합의를 했다. 공정위는 이들 11개 비닐하우스 필름 제조사에게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및 교육 실시 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억 68백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채소ㆍ과일ㆍ화훼류 재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비닐하우스 필름의 가격 결정 및 영업 과정 등에서 이루어진 담합을 적발ㆍ제재한 것으로서, 농산물의 생산비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농업 및 먹거리와 관련하여 시장 경쟁을 왜곡하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이를 적발 시 엄중 제재하여 관련 분야의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제재 대상인 11개 사 임직원에 대한 담합 근절 교육 실시도 병행하여 관련 시장에서 담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제
    2023-03-16
  •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기반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서비스 개시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동국일보]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이 별도의 분석시스템 구축 없이도 다양한 데이터분석 자원과 환경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분석 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1단계 사업을 마치고, 3월 17일(금)부터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별 일상적 데이터분석과 활용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2014년도에 구축된 ‘혜안’ 시스템(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데이터분석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약 70%가 수명 연한이 지나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컸고, 제한적인 분석자원 및 기능상의 한계로 분석 시행과 결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 업무망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기관 사용자들의 접근과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도 문제로 지적됐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기존 ‘혜안’ 시스템 서비스를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하여 행정 업무망 중심의 기존 서비스를 인터넷망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산하기관, 각종 연구기관, 공사· 공단 등을 포함하는 공공부문 전 기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만큼, 개별 기관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별도 비용 없이 고성능의 분석자원을 개인 및 기관별로 할당받아 안정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도구와 풍부한 분석모델 제공 등을 통해 일반 사용자부터 데이터분석 전문가까지 맞춤형 분석이 가능한 것도 새로운 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이다. 데이터분석에 널리 활용되는 분석언어인 ‘알(R)’, ‘파이썬(Python)’은 물론, 그래픽 사용자 기반(GUI: Graphic User Interface) 제공을 통해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도 손쉽게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공공시설입지분석, 교통 및 화재취약지역분석, 도시상권변화분석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기존 분석모델도 표준화시켜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유사모델 개발에 따른 예산 및 소요 기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20만건 가량의 데이터도 통합검색하여 분석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스템은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요 데이터플랫폼과도 연계되어 있어, 데이터의 위치와 내용을 통합 검색하고,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정제-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 현재, 공공데이터포털(행정안전부), 헬스케어빅데이터플랫폼(국립암센터), 통신빅데이터플랫폼(KT), 교통빅데이터플랫폼(교통연구원) 등 20개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접근·활용이 가능하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모든 데이터로 연결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토대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서비스 및 분석자원의 수준을 지속해서 높이고 다양한 역량개선 프로그램과도 연계시켜 우리 정부의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지속적인 고도화와 분석자원 제공 범위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특히, 데이터분석에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AutoML* 등)를 발굴하고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
    • IT/과학
    2023-03-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참여기업 608개사 성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 기업 지원사업인'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2년 참여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3월 17일 발표했다. 성과 분석은 참여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기업의 일자리 수(산업생태계 기여), 매출액(수익모델), 투자유치액(유망·성장가능성), 특허출원 건수(독자기술 확보) 총 4개 지표에 대해 각 기업의 ’21년과 ’22년 실적을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22년'K-Global 프로젝트'참여기업(608개사)의 창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임직원 수] 조사에 응답한 기업(608개)의 신규 일자리 수는 2,138명으로 나타났다. ’22년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9,303명으로 ’21년 말 기준 임직원수 7,165명 대비 29.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신규 고용인원은 3.5명이며, 응답기업의 71.7%(436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매출액] ’22년 매출액은 8,088억원으로, ’21년 매출액인 5,781억원 대비 2,307억원(39.9%↑) 증가했다. 참여기업의 75.5%(459개)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약 6.7%(541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유치] ’22년 5,47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는 ’21년 4,713억원과 비교할 때 총 764억원(16.2%↑) 증가한 수치이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186개(30.6%)이며, 전체 투자유치액 중 해외 투자유치액은 252.8억원(4.6%)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 ‘22년 출원한 특허 건수는 1,699건으로 ‘21년 1,397건과 비교할 때 302건(21.6%↑) 증가했다. 특허출원이 있는 기업은 329개(54.1%)이며, 전체 특허출원 중 해외 출원은 483건(28.4%)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난해 금리 인상 등 복합 위기로 벤처투자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K-Global 프로젝트'참여 기업들이 고용, 매출, 투자, IP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라며 정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이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3-16
  • 국세청,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불성실 공익법인 관리 강화
    주요 세법위반 유형[동국일보] 국세청은 공익법인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출연받은 재산에 대해 증여세 등 세금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공익법인의 세법상 의무위반 여부에 대해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익법인들의 경우에는 기부받은 재산을 공익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유용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부금 부정 사용은 공익법인 전반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기부 의욕을 감소하게 하여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며,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익법인을 통한 계열기업 지배, 출연재산의 공익목적 외 사용 등 세법 위반 여부에 대해 매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지방청'공익법인 전담팀'에서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다수의 국민으로부터 기부금을 출연받아 공익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회계 부정을 일삼는 등 사익편취 행위 근절을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기부금을 출연받아 증여세 면제 혜택을 받고 공익목적이 아닌 사익 편취 혐의가 있는 공익법인에 대해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공익법인을 계열기업 지배력 강화에 이용하거나 공익자금을 불법으로 사외유출 하는 등 세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회계부정이나 사적유용이 확인되는 공익법인은 3년간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다 면밀하게 관리하고, 특히, 검증과정에서 탈루혐의가 큰 경우에는 지방청'공익법인 조사전담팀'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탈법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공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세무 상담과 세법교육을 확대하고 매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3-03-16
  • 드라마 '종이달', 김서형을 사로잡은 한 사람…이시우 스틸 공개!
    (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동국일보] 김서형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의 또 다른 주인공이 공개되었다.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에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이 드디어 공개되어 화제다. 바로 극 중 김서형을 뒤흔들며 그에게 치명적인 행복을 안겨줄 배우 이시우다. 이시우는 <종이달>에서 아버지가 남겨둔 빚이 산더미지만 부유한 외할아버지의 더러운 돈이 싫어 힘겹게 살아가는 ‘윤민재’ 역을 맡았다. ‘윤민재’는 모든 상황이 어렵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새하얗고 눈부시게 웃는 ‘이화’를 만나 피할 수 없는 인연을 맺게 된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그만의 선 고운 외모에서 나오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공개된 ‘민재’의 모습은 그가 가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어떻게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주목하게 한다. 특히 은행 유니폼을 입은 ‘이화’와 마주친 장면은 서로 예기치 못했던 만남이 어떤 인연을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시우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과 만나는 신예로 김서형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꾸만 ‘이화’에게 끌리는 ‘민재’의 마음을 과감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의 고요한 열정을 탁월하게 보여준다. <종이달> 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은 이시우에 대해 “차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신인다운 성실과 패기로 자신만의 ‘민재’를 완성해 나갔다”며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우는 “윤민재라는 인물로 <종이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민재를 연기하는 기쁨이 배가 되었던 것 같다. 멋진 작품, 그리고 함께하는 선배님들 사이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뜨겁게 등장한 신예 이시우의 첫 스틸 공개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올 4월 10일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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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3-03-16
  • '딜리버리맨' 윤찬영X방민아, 찾아온 새 의뢰!…의문 휩싸인 갈소원 실종사건→살인사건으로?!
    사진제공=지니 TV '딜리버리맨' 5회 영상 캡처 [동국일보] '딜리버리맨' 윤찬영, 방민아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5회에서는 귀신 보는 소년 최하준(장선율 분)으로부터 사라진 누나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접수한 서영민(윤찬영 분), 강지현(방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대훈병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불행의 징조들은 점차로 커질 사건에 위기감을 높였다. 이날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한 서영민은 그대로 강지현만을 내버려 둔 채 가출했다. 그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청담동 꽃도령' 이동욱(하경 분)은 "구천을 떠돌 만큼의 원한이 좋은 기억일 것 같아? 네가 감당할 수 없다고. 포기해"라며 만류했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 서영민. 그는 결국 강지현을 데리고 김신우(박선호 분)에게로 향했다. 화가 난 김신우는 지금껏 자신을 방해했던 그의 행동이 고의인지 실수인지를 따져 물었고, 서영민은 "지현 씨가 사라질까봐 두려웠습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신우의 고백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는 애초의 계획대로 반지를 건네며 강지현에게 같이 성불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강지현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그는 김신우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서영민과 함께 기억을 찾고 싶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 안에는 서영민을 향한 그의 감정이 분명 담겨있었다. 이에 김신우는 귀신이 사람을 사랑해도 성불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넌 결코 저 사람을 사랑하면 안 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서영민은 성불하지 않은 강지현을 보며 크게 안도했다. 이어 반드시 기억을 찾아주겠다 약속한 그는 그 길로 이동욱을 찾아갔다. 이동욱이 건넨 것은 총명탕 부적이었다. 부적의 효과는 놀라웠다. 곧 강지현의 머릿속에 옛친구 '김민서'와의 추억, 그리고 'GB 탐정사무소'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 것. 하지만 찾아간 사무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들은 소득 없이 떠나야만 했다. 잠시 숨을 돌리던 찰나, 그들의 택시에 어린 손님이 탑승했다. 소년의 이름은 최하준. 놀라운 것은 아이가 강지현을 비롯한 다른 귀신들을 볼 줄 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로부터 '귀신 전용 택시'에 대해 전해 들었다고 말한 최하준은 사라진 누나 최하율을 찾아 달라고 간청했다. 경찰과 선생님은 누나가 가출했다고만 여기고 있기에 도와주지 않는다고 했다. 택시를 '마지막 희망'이라고 부르는 아이의 간절함에 결국 두 사람의 마음도 움직였다. 최하준의 말과 집안 풍경으로 짐작했을 때, 최하율은 분명 반듯한 아이의 표본과도 같았다. 이에 최하준의 말대로 가출이 아니라 판단한 서영민과 강지현은 단서를 찾아 나섰다. 그들이 특히 관심을 가진 이는 동급생 윤가은(신비 분)이었다. 최하율과 함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던 윤가은은 술, 담배를 빼돌린 이후 잘렸다고 했다. 다음날, 최하율의 학교를 찾아간 두 사람은 윤가은과 최미라(신이준 분) 일행을 만났다. 최하율을 마지막으로 봤다는 그 아이들과 서영민이 대화를 이어가는 동안, 강지현은 혼자 뭔가를 숨기는 듯한 윤가은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때껏 최미라가 계속해서 윤가은의 발언을 가로막는다는 점 역시 그의 의구심을 자극했다. 계속해서 서영민의 질문이 이어지자 윤가은은 결국 자리를 뛰쳐나갔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과거의 진실은 충격이었다. 야산 한가운데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피를 흘리며 쓰러진 최하율. 그를 보며 "죽었어"라고 단언한 데 이어 "여기에서 있었던 일 말하면 너희들 다 저렇게 될 거야"라고 사납게 협박하는 최미라의 모습은 예상보다도 더 큰 불행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대훈병원 응급실을 둘러싼 미스터리 역시 확장됐다. 이날 강지현이 생전에 친구 김민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대훈병원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수사를 펼쳤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런 가운데 지창석(김승수 분)이 추격하던 문제의 '오토바이남'이 숨어든 곳 역시 대훈병원이라는 사실은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도규진 역시 새로운 움직임을 예고했다. 그때껏 도규진은 매번 의료인답지 않은 돌출 행동을 벌이던 간호사 김정우(이규현 분)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김정우가 신경안정제까지 빼돌렸다는 증언까지 나오자, 더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게 된 도규진. 그가 파헤칠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와 과거의 미스터리를 관통하고 있는 대훈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6회는 오늘(16일) 밤 9시 공개된다.  
    • 연예
    • 방송
    2023-03-16
  • '성스러운 아이돌' 원준, 김민규에 영혼 거래 계약 폭로!…"요괴 되기 싫어요"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동국일보] 그룹 엘라스트(E’LAST) 멤버 원준이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준은 지난 15일(수)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극본 이천금/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9회에서 요괴가 된 두려움에 빠진 티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폰을 포함한 모든 이블보이즈 멤버들이 아이돌 성공을 대가로 영혼을 주는 계약을 통해 요괴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홍우대대 지하에서 요괴 그림자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본 티폰은 비밀 신전에서 신조운(이장우 분)과 홍우대대의 대주가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이를 통해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다른 대신관들보다 강한 신성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가 있는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램브러리에게 계약에 대해 털어놓은 티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로 변하는 때가 많아지고 사람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졌다”며 “저 진짜 요괴 되기 싫다.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간절하게 도움을 청했다. 원준은 영혼을 거래하는 계약 이후 잘 나가는 아이돌이 되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며 진짜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티폰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극 후반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요괴가 된 이후 멤버들과 자신의 변한 모습에 혼란을 겪게 된 티폰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원준의 모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준이 속한 엘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일반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뮤빗 앱과 PC 등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 연예
    • 방송
    2023-03-16
  • '듣고, 보니, 그럴싸', 라디오 드라마 형식의 신박한 스토리텔링으로 눈도장!
    사진 제공 :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영상 캡처 [동국일보] ‘듣고, 보니, 그럴싸’가 신박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의 서막을 열었다. 어제(15일) 첫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가 드라마, 예능, 교양이 결합된 색다른 라디오 드라마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생생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력, 탐욕과 배신 그리고 반전의 스토리, 사건 비하인드까지 확실한 재미요소로 안방에 다가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발생한 ‘65억 금괴 도난사건’을 다뤘다. 장항준 감독과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유튜브 빠더너스의 프론트맨 문상훈, 쓰복만으로 유명한 성우 김보민으로 구성된 ‘그럴싸 극장’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로 배우 오나라가 함께했다. 특히 1인 다역을 맡은 이은지, 문상훈, 오나라의 다채로운 변신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내레이션은 물론 캐릭터 소화력까지 뛰어난 김보민의 활약이 몰입을 높였다. 이순애 역을 맡은 박하선이 집안을 샅샅이 뒤지는 첫 씬이 시작되자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 이충규 감독은 현장에서 리얼한 소리 효과를 만들어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피규어 마니아 조현수 역의 서현철과 후배1 문상훈, 후배2 이은지는 예상하지 못한 금괴를 발견한 3인조를 연기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그러던 중 장항준 감독은 혼돈에 빠진 3인조의 감정을 끌어내는 진지한 디렉팅으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디렉팅을 받은 배우들의 연기가 훨씬 좋아지자 오나라는 “역시 명감독님”이라며 엄치를 치켜세웠고 장항준은 “제가 짤짤이(?)로 입봉한 게 아니에요”라고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금괴의 본래 주인이었던 할아버지의 부인 역을 맡은 오나라의 눈물 열연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생전에 밤낮없이 일만 하며 고생했던 남편이 세 번이나 꿈에 나왔던 이유를 뒤늦게 알고 하늘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당시 이 사건을 맡았던 형사들이 밝힌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잠복 수사를 통해 조현수의 집으로 간 조중근 형사 일행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김보민의 내레이션이 궁금증을 자극한 가운데 무려 3억 원어치의 피규어가 가득한 실제 집안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그럴싸’는 당시 뉴스를 통해 보도됐던 ‘65억 금괴 도난사건’을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배역에 따라 배우들도 모르는 장면이 있어 함께 다음 이야기를 추리하는 재미, 상황을 상상할 수 있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 음향 효과로 드라마 못지않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간을 순삭했다. 한편,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3-16
  • 7인조 보이그룹 '더윈드', 올 봄 정식 데뷔!…"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사진 =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The Wind)가 올 봄 가요계에 등장한다. 16일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첫 번째 7인조 보이그룹이 팀명을 더윈드(The Wind)로 확정하고, 올 봄 정식 데뷔한다.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5세대 신흥 주자 더윈드(The Wind)의 첫 번째 발걸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K-POP 톱 스태프들이 모여 출범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 약 5년 간 캐스팅·트레이닝을 포함한 신인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올 봄 더윈드(The Wind) 론칭과 함께 대중과도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더윈드(The Wind)는 한 줄기 바람처럼 많은 이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힐링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이다. 바람이 계절에 따라 형태를 달리 하듯, 더윈드(The Wind) 역시 매 순간 다양한 모습으로 위로·감동·즐거움을 선사하며 '우리' 곁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더윈드(The Wind)의 정식 데뷔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티징 콘텐츠로 로고 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더윈드(The Wind)의 정식 로고와 'Beginning : The Wind Page'(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라는 미니 1집 앨범명이 베일을 벗었다. 맑고 화창한 파란색 색감의 이번 로고 모션 영상은 동화 같은 일러스트 이미지들로 구성돼 있다. 'The Wind'가 적힌 책장을 넘기면 하늘에서 바라본 7개의 섬이 나타난다. 그 중 망원경이 놓인 첫 번째 섬이 클로즈업 되면서 K-POP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보이그룹 더윈드(The Wind)는 올 봄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곱 멤버는 오늘(1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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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박지현, 팬카페 회원 0에서 7천명 돌파!…'미스터트롯2' 판세 뒤엎나
    [사진캡처-TV조선 미스터트롯2] [동국일보] 박지현이 팬카페 회원수 7천명을 돌파하며 ‘미스터트롯2’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치열한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지며 박지현을 포함한 결승 진출자 7인이 결정됐다. 오늘 16일 대망의 결승전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팬들을 접수한 박지현의 팬카페 가입자는 오늘 16일 기준 가입자 7천여 명을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박지현이 부르는 곡마다 족족 차트진입을 성공하며 미스터트롯2의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마스터 예심에서부터 올하트를 획득하며 매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지현은 오늘 16일 기준 멜론차트 트로트 부문 20위를 한 준결승 작곡가 신곡 미션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비롯해 지금까지 ‘미스터트롯2’에서 선보인 모든 경연곡이 차트에 올랐다. 2023년 11주 차 기준 멜론차트에서 트로트 차트 5곡 등 총 5회 차트에 올랐다. 이주에 멜론차트에 진입한 총 319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5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48명(팀)으로 박지현은 상위 15.0%에 해당되는 만큼,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박지현은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무대로 발랄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며 작곡가 신곡 미션 마스터 점수 최고 99점, 최저 87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준결승전 최종 결과 발표 시간에 마스터 총점 1144점, 실시간 문자투표 541.03점을 기록하며 최종 1685.03점으로 2위를 기록해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시원시원한 활어보이스와 눈부신 비주얼, 뛰어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까지 갖추며 대형팬덤을 접수한 박지현이 오늘 진행되는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서 최종 '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에서 최종 2위를 했으며,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은 오늘 16일 밤 9시 3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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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사망자 재산·채무 조회를 한 번에…어디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동국일보] 사망자가 남긴 여러 재산과 채무를 한 번에 조회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해 보셨나요? 최근 4대 사회보험 보험료와 어선 보유내역 조회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총 19종의 재산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지금 확인해 보세요!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재산조회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일일이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만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년 이내 신청 가능 '확인 가능한 재산 정보 내역' · 금융거래 :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피후견인) 명의 의 각종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공제, 대출, 신용카드이용대금, 지급보증, 특수 채권, 대여금고 등 · 국세 : 국세 체납액 및 납부기한이 남아있는 미납세금, 환급금 · 연금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 연금, 군인연금,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유무 · 공제회 : 건설근로자공제회, 군인공제회, 대한지 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 교직원공제회 가입유무 · 토지 :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 건축물 : 개인별 건축물 소유 현황 · 지방세 : 지방세 체납액 및 납부기한이 남아 있는 미납세금, 환급금 · 자동차 : 자동차 소유내역 · 4대 사회보험 : 4대 사회보험 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체납액 및 미지급 환급금 내역 · 기타 : 근로복지공단 대지급금 채무, 어선 보유 내역 등 ◆ 신청자격 ㆍ 방문 신청 : 전국 시·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ㆍ 온라인 신청 : 정부24 누리집 ◆ 신청대상 [상속인] ㆍ 제 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 제1순위가 없는 경우,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 제1,2순위 및 배우자가 모두 없는 경우, 제3순위 상속인(형제, 자매) ㆍ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 상속재산관리인, 상속 원한 있는 자의 대리인 [후견인] ㆍ 법원에 의해 선임된 성년후견인 및 권한있는 한정후견인 ◆ 신청 시 제출 해야하는 서류(구비서류) - 사망자 재산조회 :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관계 증빙서류 - 피후견인 재산조회 : 신분증, 후견등기사항전부증명서 또는 성년(한정)후견개시심판문 및 확정증명원 - 사망자 등 재산조회 신청의 취소·변경 : 신분증,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 접수증 *신청 후 금융협회·국세청·연금공단·지자체 등에서 재산 조회를 한 다음, 해당 기관에서 전송된 문자, 이메일, 등의 안내에 따라 결과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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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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