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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퇴직의사 등을 활용해 지역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지원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 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공유·확정하고,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칭)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총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본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퇴직의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인력 양성에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은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본 사업이 지역 공공의료기관 인력지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위해 복지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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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충청권역 질병대응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 추진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사업 현황[동국일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월 27일 16시30분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영미 청장이 질병관리청장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역 내 거점병원을 방문하는 자리로, 충청 권역 내 감염병 분야 의료대응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협력과 코로나19 이후 희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은 그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연구사업 참여기관으로서 체계적인 후유증 조사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과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사업과 체계적인 만성·희귀질환 관리를 위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를 운영 및 당뇨병 예방·예후 추적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질병관리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충북대병원과의 충청권역 질병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고자 간담회를 통해 충청 권역 의료대응체계 및 코로나 이후 만성질환 관리 정책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 이어 그간 희귀질환자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 강화 등을 위해 ’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 상황 파악을 위한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방문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9년부터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 중으로 희귀유전질환 전문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등 희귀질환 조기진단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권역 내 전문인력 교육 및 환자·가족 대상 자조모임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희귀질환을 포함한 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권역 내에서 책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 상황 이후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에서 감염병을 비롯한 비감염병 관리체계 강화에도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충청권역 내 정부기관과 의료기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제 발굴 등으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6-27
  • 보건복지부, 의사인력 확충 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 지속 추진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2020년 9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를 존중하여 2023년 1월 의료현안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인력 확충 등 필수의료‧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의사인력 확충은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언론계, 각계 전문가 등 다각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므로, 의료계와의 논의와 함께 다양한 당사자가 포함된 '보건의료기본법'상의 법정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논의도 충실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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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새만금의 대동맥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본격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투자환경 개선과 내부개발 촉진의 발판이 될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6월 28일 고시하고, 국토부 대형공사 입찰심의를 거쳐 7월 중 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총 사업비는 규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1조 554억 원)에 포함된 예비비 959억 원을 삭감하여 9,595억 원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으나, 새만금개발청의 철저한 검토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1,69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조 1,293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동서도로(’20. 10. 개통), 남북도로(’23. 7. 준공 예정)와 함께 새만금 내부 교통․물류 체계의 대동맥으로서 내부개발 가속화는 물론 민간투자를 불러들이는 ‘투자촉진도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간 연결도로의 ’29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시공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이 지역기업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6-27
  • 산업통상자원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수주
    사업개요 [동국일보] 이집트 엘다바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2번째 원전설비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본격화와 더불어 수출일감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국내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6월27일,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인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 프로젝트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체르나보다 원전의 계속운전 등을 위해 중수로 가동시 발생되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를 포집·저장할 수 있는 안전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2.10월, 한수원은 동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이번에 최종계약을 성사시켰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와 원전수출 추진의지가 금번 수주의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작년 12월, 산업부 장관은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과 경제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강력한 지원 의지를 설명했으며, 지난 5월, 국무총리는 루마니아를 직접 방문하여 루마니아 총리, 상·하원의장 등과 원전협력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는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는 합동점검 실시 등을 통해 일관된 대응전략을 수립·시행했다. 금번 수주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 작년 이집트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2번째 원전설비 수출계약 성과로서, ’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달성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신한울 3·4호기 등 국내원전 건설 및 발주가 본격화된 데 이어,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인 약 2,60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통해 총 24종, 약 1,000억원 규모 기자재 발주 등 고부가가치 수출일감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셋째, 한국의 원전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중수로 계속운전 경험과 안전설비 건설·운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향후 총 2.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해외원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금번 수주를 계기로 하여 원전 계속운전 등의 개·보수, 핵연료 공급, 운영·정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원전업계가 진출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조속하게 모든 기자재에 대한 계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금번 수주는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와 강력한 원전수출 추진의지가 발주국이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대형원전과 더불어 원전 설비 수출도 적극 지원하여 수주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6-27
  • 유연함과 작업 과정에서의 통찰로 공감하는 '더 그리다 아트 스튜디오' 백서율 작가
    [동국일보] '더 그리다 아트 스튜디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더[The] 그리다 아트 스튜디오는 다양한 계층의 예술교육 프로젝트와 공공미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 예술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 이후 지금까지 미술작가와 예술(미술) 교육가로 15년째 일하고 있으며, 때문에 이제는 작업을 하고 미술을 가르치는 것이 저에게 직업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제2의 성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권의 동화책과 여러 권의 단행본(일러스트레이션)을 내면서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작업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마음에 '어린이 동화 미술'이라는 분야를 10년 전에 시작했으며, 동화미술 수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0여권의 동화책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동화책을 그리고 쓰며 꿈이 바뀌기도 하고, 성장과정에서 작은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하는 학생들을 보며 작품에서 얻어지는 성취감과는 다른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특수계층의 예술교육 프로젝트와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발전형 미술교육, 그리고 거리 꾸미기 등 여러 가지 공공미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 예술 스튜디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그림 작업을 하면서 공간이 필요하여 얻은 작은 작업실에서 개인적인 클래스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아름아름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게 벌써 15년 전이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수업의 규모도 커지고 교육철학도 생기면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우리의 교육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회색빛 마음이 다채로운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본질에 충실한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본 학원(업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현재는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소통형 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 특, 장점입니다. 스킬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사회 혹은 학교와 소통하면서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올바른 예술적 정서와 꿈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주는 사회 발전적 예술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제가 수업하는 몇 개월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활동이 되어 세상과 연결하는 통로가 되었음을 확인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작년에 군 장병 문화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수행하였을 때 실제로 저의 미술교육으로 한 장병의 꿈이 바뀌게 되어 제대 후 미술가의 길을 걷게 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일차원적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안내했을 때 저희가 옳게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예술교육 본연의 가치인 '유연함과 공감' 그리고 '과정에서의 통찰'을 반영한 예술교육을 미래 방향에 맞게 기획하고 싶습니다. 융합예술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연구하여 지금보다 심도 있은 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싶은 비전이 있습니다. 또한, 저의 개인 작업도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습니다. 작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한 발짝 더 발전하는 것이 가장 포괄적인 저의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예술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삶, 잔잔한 감동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드립니다. 저의 작업과 교육 활동이 많은 이들의 생각을 향유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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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최형우 1,500타점’&’최정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 KBO 아카이브센터에 기증, 향후 야구 박물관에 전시
    KBO [동국일보] 2023 시즌 탄생한 KBO 리그 1호 기념구들이 야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KBO(총재 허구연) 아카이브센터는 26일(월) KIA 최형우의 1,500타점 기념구와 SSG 최정의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를 기증받았다. KIA 최형우는 지난 6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 초 중앙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쌓아 올렸다. 1,500타점은 종전 리그 통산 최다 타점 1위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1,498타점을 넘어선 기록으로, KBO 리그가 출범한 이래 그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숫자다. 이로써 최형우는 이승엽이 양준혁(전 삼성)의 1,389타점을 제친 2016년 8월 24일 이후 약 7년간 군림하던 통산 타점 1위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최형우가 만들어내는 모든 타점은 KBO 리그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사상 첫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최정이 18년간 몸담아 온 홈 구장에서 나왔다. SSG 최정은 지난 6월 1일 문학 삼성전에서 양창섭을 상대로 두 차례 담장을 넘기며 KBO 리그 1호 18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05년 문학구장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최정은 이듬해인 2006년 이후 매 시즌 꾸준하게 10홈런 이상을 기록해 왔다. 통산 448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올 시즌에도 19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3번째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기증된 기념구들은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되어, 2026년 부산 기장군에 개관되는 야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야구 역사 보존과 업적 기념을 위해 의미 있는 기록 탄생 시 관련 기념품을 적극적으로 기증받을 예정이며, 기념품들은 야구 박물관에 전시해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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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유망주 발굴 '골든 일레븐' 참가 어린이 모집
    유망주 발굴 '골든 일레븐' 참가 어린이 모집[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독일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이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재능있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청운중)와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이 지난해 한일교류전에 출전한 남녀 U-13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1년 ~ 2013년 사이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어린이는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 창원, 파주에서 권역별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을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최종 평가를 거쳐 11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독일 명문 구단을 방문해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지 클럽팀과 평가전을 갖는 기회도 제공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대표적인 축구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 잡은 '골든일레븐'을 통해 전국의 많은 인재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방송 제작과 운영은 tvN과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노션이 담당한다. 오는 11월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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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PREVIEW]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PREVIEW]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동국일보] 2023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30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버치힐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이 있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이 같은 전설에 걸맞게 본 대회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8,솔레어)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 활약하며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4,롯데)은 KLPGA투어를 평정한 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6,롯데)과 박채윤(29,태왕아너스)은 본 대회 우승과 함께 KLPGA투어 대표선수로 발돋움했고, 지난 2020시즌에는 김시원(28,안강건설)이, 2021시즌에는 김해림(34,삼천리)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작년에는 임진희(25,안강건설)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본 대회 출전을 앞둔 임진희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손을 씻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내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컨디션과 샷 감 모두 나쁘지 않은데, 퍼트만 조금 더 잘 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주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투어 통산 18승을 이뤄내며 2023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미국 LPGA투어 US여자오픈 출전으로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임진희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맞서는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즐비하다. 가장 먼저, 엄마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과 허다빈(25,한화큐셀)이 지난주 좋은 샷 감을 선보이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기세를 이어간다.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2위에 오른 박주영은 “지난 대회가 아쉽긴 하지만, 또 배운 점도 있다. 피로도가 조금 쌓인 느낌인데, 샷 감이 좋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꼭 깨고 싶다.”라는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고, 박주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허다빈 역시 “지난주 아쉽게 놓친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샷 감은 좋은데,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게임에 조금 더 집중한다면 지난주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지난주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 우승을 노렸던 이가영(24,NH투자증권)과 국내선수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KLPGA투어에 도전장을 던진 중국 국적의 2023시즌 루키 리슈잉(20,CJ)도 절치부심하여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이가영은 “조금 지쳐 있지만, 샷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라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버치힐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티 샷이 중요한데, 방향성에 유념하며 공략해 나갈 것이다. 지난주의 아쉬움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할 예정이며,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리슈잉도 “홀인원도 하고 우승 경쟁도 했던 지난주의 경험 덕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있는데,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이번 대회에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톱텐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2위, WEMADE 대상포인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8,AMANO), 박보겸(25,안강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박민지의 뒤를 잇는 2023시즌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투어의 대표 선수로 꼽히지만,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들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김수지(27,동부건설), 정윤지(23,NH투자증권),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홍정민(21,CJ)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3시즌 마수걸이 첫 승을 노린다. 지난주 휴식을 취한 슈퍼 루키 2인방, 김민별(19,하이트진로), 황유민(20,롯데)도 다시 돌아와 우승 경쟁과 더불어 치열한 신인상 포인트 경쟁을 이어간다. 김민별과 황유민이 쉬는 사이 신인상 포인트 격차를 줄여야 했지만, 컷통과에 실패하며 포인트를 받지 못한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지난주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만큼,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맥콜 3년 증정권을 비롯해 버치힐 컨트리클럽 명예회원권,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 총 3백만 원 상당의 LG전자 메디헤어와 메디페인까지 주어진다. 또한, 2017년 최혜진이 아마추어로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부상도 푸짐하다.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걸렸고, 6번 홀에는 6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가 내걸렸다.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할 경우 3천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17번 홀에는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QB’가 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주최사인 ㈜일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기부 프로그램 ‘맥콜 존’을 올해도 마련했다. 지정된 2개 홀(9, 10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 샷이 ‘맥콜 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되며 최대 3천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모나 용평도 이에 동참해 5번 홀에 ‘모나 용평 존’을 운영해 선수들의 티 샷이 기부 존에 안착하면 1회 50만 원씩 적립해 최대 1,5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대회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갤러리들의 부담을 없앴고, 레이쿡 퍼터 및 뱅 웨지와 모나 용평 숙박권,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 등이 부상으로 걸려 있는 ‘갤러리 퍼팅 대회’와 ‘갤러리 칩샷 대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일화 홍삼정과’와 ‘진웰스 황제황후 홍삼’, ‘고려홍삼양갱’ 등의 건강식품과 ‘모나 용평 이용권’, ‘LG 메디헤어’, ‘선수 사인 캐디백’ 등도 추첨을 통해 갤러리들에게 제공된다. ㈜일화와 모나 용평, SBS골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대회 1라운드는 SBS 지상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 스포츠
    2023-06-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 임무기간 연장계획 확정
    다누리 임무운영 연장시 임무운영 계획[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년 6월 27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다누리의 임무운영 기간을 당초계획인 1년(’23.1월~’23.12월)에서 3년(’23.1월~’25.12월)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최초 달 뒷면 촬영 등 다누리의 관측결과가 우수하고 임무수행을 위한 연료량도 여유가 있어, 국내·외 연구자들은 달 탐사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임무기간 연장을 요구해왔다. 당초계획된 1년의 임무운영 기간에는 제한된 범위의 자료획득만 가능하였으나, 연구자들은 임무기간 연장시 달 표면 촬영영상을 추가 확보하고, 자기장측정기·감마선분광기의 보완관측을 진행하는 등 성과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항우연은 임무기간 연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누리의 잔여 연료량과 본체 부품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25년까지 연장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임무궤도 진입 후 다누리의 잔여연료량(’22.12.27기준)은 약 86kg으로, 연간 연료사용량이 약 26~30kg인 것을 고려하면 2년의 임무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체 부품도 임무연장시 태양전지판 및 배터리가 노후되는 ’25년에 일간 임무시간이 단축*되는 것 외에는 ’25년까지 임무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5년에는 태양광발전이 불가능한 개기월식이 두 차례(’25.3.14., ’25.9.7.)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누리의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수행이 조기종료 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는 다누리의 임무운영 기간을 2년 연장한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운영 기간 연장 및 향후 운영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다누리는 ’23.12월까지 당초 계획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연장된 기간 중(’24~’25년)에는 영상획득지역을 확대하고 보완관측 및 추가 검증시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누리 임무운영을 통해 획득한 탐사자료는 ’26년까지 달 착륙 후보지 3차원 지형 영상, 달 표면 원소·자원 지도 등을 제작하는데 활용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융합연구를 수행하는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달, 화성, 소행성 등 우주탐사 시 생성되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우주탐사 자료시스템도 ’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임무운영 기간 연장을 통해 ‘다누리’라는 이름 그대로 남김없이 달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누리가 연장된 기간까지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6-27
  • 섬, 농어촌 지역으로 지역사회서비스가 찾아갑니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수요는 있으나, 공급 기반(인프라)이 취약한 지역에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공급 기반(인프라)이 취약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농어촌, 도서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이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 인근 지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거점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경북 울진군, 충남 부여군, 전남 고흥군 등 7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군은 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후 여가 프로그램인 ‘도서 노인 해피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 울진군은 지역 특성상 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곳의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복지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정부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 방향에 따라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6-27
  • 산업통상자원부, 한일 수출규제 현안, 4년만에 완전히 해소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2019년 7월 이후 지속되어 온 한일 수출규제 현안이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되었다. 일본 정부는 6월27일 우리나라를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 A, 속칭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하였다. 동 개정안은 6월30일 공포를 거쳐 7월21일부터 시행된다. 양국은 지난 3.6일 수출규제 현안 관련 공동메시지 발표 이후, 제9차(3.14~16)·10차 수출관리 정책대화(4.10~25)를 집중 개최하여 일측 3개 품목 수출규제 해제(3.23) 등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가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재지정되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전략물자 수출시 “일반포괄허가”가 가능해짐으로써 신청자격과 요건이 완화되는 등 양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3월 대통령의 방일로 양국간 신뢰회복의 단초를 마련한 이후 우리측의 선제적 화이트리스트 원복 조치와 산업부-경산성간 심도있는 정책대화 집중 개최로 수출통제 분야 양국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양자 및 다자 수출통제 현안 관련 일본과의 협력을 긴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6-27
  • 행정안전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3개 기관과 손잡는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6월 2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3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은 민간자원을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15개 기관), 2016년(17개 기관), 2018년(22개 기관) 3차례에 걸쳐 체결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안전문화 활동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23개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취약계층 안전점검·개선 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정안전부는 기관 간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며, 협약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활동 사항을 공유·전파 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공동 안전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사업’에 삼성 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협약기관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안전일기장 1만 5천부를 제작한다. 제작한 안전일기장은 신청한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협력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공동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안전문화대상을 통해 포상하는 등 협약의 원활한 이행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튼튼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협약식에 이어서 협약기관과 시·도 안전문화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안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4개 민간기관과 경상남도 등 3개 자치단체가 안전문화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향후 행안부, 협약기관, 지자체의 공동 안전문화 활동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므로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범국민적으로 안전의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6-27
  • 해양경찰청, 우수 관제사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교육·양성을 위한 '해상교통관제센(VTS) 교재' 전면 개정 추진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2023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해상교통관제(VTS) 교재'를 국제기준(IALA)과 관제법 제정사항 반영 등 현 실정에 맞게 ′23년 12월까지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라고 26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고용노동부-교육부 소관으로 2014년도 『해상관제』 분야가 신설됐으며 ′22년 11월 과목 통·폐합(18개→8개)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로 변경 등 능력단위를 개정 했다. 특히,올해는 개정된 8개 과목을 기준으로 능력단위별 학습목표, 학습내용, 교수학습법, 평가·피드백 등 구체적인 직무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학습모듈)로 전면 개정 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과목은 △초단파 선박교통관제 무선통신운용, △선박교통관제 통신협조, △선박교통관제 설비운영, △선박교통관제 인적자원관리, △선박교통관리, △선박교통관제 항해기술적용, △선박교통관제 비상상황대응, △선박교통관제 언어적용, 총 8과목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기존 고용노동부-교육부 주관으로 집필했던 선박교통관제분야 교재를 해당 업무 집행기관인 해양경찰청에서 주도적으로 개발·집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하여 산업현장 실정에 맞게 활용하고 나아가 해·수산계 학교에서도 우수 관제사를 교육·양성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6-27
  • 환경부,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의무부여… 하수도법 개정 시행
    도시침수 예방 국민실천 방안[동국일보] 환경부는 지자체의 하수관로 유지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수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7일 ‘하수도법’ 개정을 통해 공공하수도관리청(지자체)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관로,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를 주기적으로 점검, 청소하도록 의무를 부여함에 따라 필요한 조치사항을 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차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 위주의 사후 대책에서 벗어나 사전에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빗물받이 등의 하수도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해야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의 하수관로 유지관리 의무가 강화되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전문기관의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진단 및 하수도관리의 공백을 방지하여 주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지자체에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관리에 총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빠르게 빠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덮개 설치하지 않기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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