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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EU, 에너지 위기 대응 일환 전략 비축 가스 공동구매 시스템 도입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집행위는 당면한 에너지 위기에 대한 중기적 대응의 일환으로 각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스 공동구매 시스템 도입을 제안할 방침이다. 금주 열릴 EU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기회복 및 러시아 요인에 따른 가스 공급 감소와 이로 인한 가스 및 전기 가격 급등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재차 협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에 앞서 집행위는 에너지 위기 중기적 대응방안으로 15일(수) EU 가스시장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개편안에는 전략적 가스 비축을 위한 공동구매 시스템도 포함된다. 구체적인 공동구매 방법과 관련, 지역 단위의 협력을 통해 한 회원국에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상호 협력 대응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다. 또한, 가스 비축설비에 대한 외국인 투자현황 등을 포함, 가스 비축량이 향후 EU 회원국의 가스 공급망 위험성에 관한 주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집행위는 기대보다 낮은 수준의 러시아 가스 공급과 관련,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 의도적으로 EU에 대한 가스공급을 축소하고 있는지 조사중이다. 가즈프롬은 계약된 가스공급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EU 등 주요 수입국은 가즈프롬이 스팟 계약에 의한 추가물량 공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은 10~11월 전년 동기대비 25% 낮은 수준이었으며, EU 역내 가즈프롬 가스비축고도 작년 대비 크게(significantly)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U는 화석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의 장기적인 해법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임을 강조했다.
    • 국제
    2021-12-15
  • 방통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 체결
    방통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 체결 [동국일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2월 14일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베트남 방송공동제작협정 이행을 위한 2022년도 실행계획을 채택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2016년에 방송통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9년에는 방송공동제작협정*을 체결하는 등 방송통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MOU는 2016년에 체결한 방송통신 협력 MOU를 환경변화에 맞추어 개정한 것으로 ▲ 양국 간 방송분야 정책교류, ▲ 방송 사업자 간 협력 촉진 지원, 방송통신 분야 인력 개발, ▲ 온라인 플랫폼, 불법스팸방지 등 인터넷 서비스 분야 규제정책, ▲ 허위정보 및 가짜뉴스와 관련된 다자간 국제 및 지역 문제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양국은 2019년 체결된'한-베트남 방송 공동제작협정'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도 실행계획도 채택하였다. 실행계획은 ▲양국 간 국장급 공동위원회 개최, ▲공동제작 관련 정보 교환, ▲공동워크숍 개최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방송통신 협력 MOU 체결과 실행계획 채택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방송통신 협력이 강화되고, 방송콘텐츠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혁 위원장은 “국경 없는 디지털 공간에서 뉴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미디어 생태계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건전한 인터넷이용 환경 조성이 중요한 대응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이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윈-윈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국제
    2021-12-15
  • 文, '모리슨' 호주 총리 부부와 만찬…국빈방문 일정 마무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늘 저녁(현지시각) 시드니 총리 관저(Kiriribilli House)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부부와 만찬을 가졌다.   이에, 양 정상은 만찬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호주 측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돈독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모리슨 총리에게 호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 정상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한편, 양 국민 간 상호 이해가 제고되었으면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만찬을 마친 후 모리슨 총리와 함께 찾은 성 메리 성당에서 문 대통령은 환영 나온 시드니 교민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만찬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내일(15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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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2021-12-14
  • 文,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협력 확대 방안 논의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시드니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핵심 광물 공급망 간담회에 참석, 사이먼 크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현지시각) 시드니에서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를 주재하며 호주의 광물 분야 기업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양국의 핵심광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두 나라가 신뢰를 갖고 굳게 손을 잡는다면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호주 측 사이몬 크린(Simon Crean)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회장은 "양국이 올바르게 협력한다면 공급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런 맥락 속에서 우리는 한국이 선택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발언은 "니켈, 코발트, 리튬 매장량 세계 2위이자 희토류 매장량 세계 6위의 자원 부국 호주가 지금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역시 이차전지와 전기차, 반도체의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양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이 앞장서서 협력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양국 정부도 기업인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제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했고, 탐사와 개발, 생산은 물론 광산 재해 관리까지 자원 개발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인적 교류와 기술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기업인들이 제시하는 좋은 의견을 호주 정부와 함께 나누고,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두 나라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시작으로 상생 번영의 미래로 더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한-호 핵심광물 협력 가능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핵심광물 분야 투자 협력에도 주도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의 사이몬 크린 회장은 "한국이 선택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우리 회원사들은 양국 정부 간의 강력한 연계에 대해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크린 회장은 "어제 있었던 핵심광물 공급망 MOU 체결과 호주의 수출신용기관과 한국의 무역보험공사 간의 MOU 체결 의향 발표를 환영한다"며 "포스코 주도로 한국의 대호주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양국 관계에 훌륭한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린 회장은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우리 회원사들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들을 호주로 초청하고 싶고, 우리 위원회의 핵심광물 분과위원회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크린 회장 외에도 이안 갠덜(Ian Gandel) ASM 의장, 스티븐 그로콧(Stephen Grocott) QPM 대표이사, 조 카디라벡(Joe Kaderavek) 코발트블루 대표이사, 톰 시모어(Tom Seymour) PwC 호주 대표이사 등 핵심광물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안 갠덜 회장은 "오늘 우리나라의 광해광업공단과 화상으로 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도입 관련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스티븐 그로콧 QPM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이 10% 지분 투자를 한 파트너십이 현재 구축되어 있는데, 니켈·코발트 분야에 있어서 전체 생산량의 2/3 정도를 앞으로 지분 투자를 한 LG, 포스코에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되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부와 기업, 연구소, 대학, 나아가서 금융기관까지 함께 협력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고, 산자부가 동 메커니즘이 조속히 구축돼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챙겨 달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핵심광물 분야 투자와 비즈니스는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며, 양국 정부가 MOU를 체결해 교류하고, 기업 간의 협력이 늘어나는 시점에 애로사항이 생겨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문제가 있으니 적기에 해결될 수 있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부를 문 장관에게 전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12-14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규모 4.9 지진 발생, 원전안전에 영향 없어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14일 17시 19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깊이 17km)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 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빛원전(거리 : 약 259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되었다. 현재까지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감발 또는 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원자력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및 결과를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 사회
    2021-12-14
  •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재생뉴딜전략 포럼' 개최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월 22일 정책기획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함께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재생뉴딜전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저밀도의 농촌공간이 재조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난개발과 교육·문화·돌봄·의료 등 생활서비스 수준의 도농간 격차 등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농촌공간계획과 농촌재생뉴딜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개회사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제로 김돈곤 청양군수가 ‘왜 농촌을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농촌 현장의 시선에서 지역균형뉴딜 무대로서 농촌의 가치와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 연구단장’인 송미령 박사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재생추진전략’을 주제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와 농촌재생뉴딜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및 농촌재생추진전략 세부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정책기획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연구원, 농업인단체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농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사회
    2021-12-14
  • 교육부 , 청소년 방역패스제의 학원 시행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교육부 [동국일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관련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시행으로 학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학원총연합회는 그동안 다른 시설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해왔고,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하며,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협의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시기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원 및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2-14
  • 외교부, 대(對)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 모색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동국일보] 외교부는 12.14일 오후 김장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부처·기관이 추진해 온 아프리카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2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 아프리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최근 아프리카 정정 불안국의 정세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안전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관계부처·기관이 해당 지역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 했다. 김 국장은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각 부처·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대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부처·기관이 조율·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협조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보건·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 대 아프리카 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외교부는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관련 정책과 사업이 관계부처·기관 간 상호 조율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2-14
  •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 공개토론회 개최
    [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한국보육진흥원과 12월 14일 오후 2시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올해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을 위한 모의적용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보육교사 자격은 ▲(2급) 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17과목(51학점), ▲(3급) 보육교사교육원에서 22과목(6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되는 등 학점제의 개방형 양성체계이나, 보건복지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과를 ‘인정’하여 특정 학과를 졸업하는 학생에게 보육교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검토 중이다.    본 포럼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행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재검토하고 각 보육교사 양성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4년제 대학, 2 · 3년제 대학,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보육교사교육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제는 오산대학교 권기남 교수가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개편 필요성 및 추진경과”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두 번째 발제는 서경대학교 민미희 교수가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을 위한 설문조사 및 모의적용 심층면담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7명의 토론자가 현장 의견을 반영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그간 무상보육이 도입되고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는 등 보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적·물적 인프라가 양적으로 확대되었지만, 급변하는 정책환경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오늘 포럼에서 보육교사 양성기관과 어린이집의 관계자들이 제안한 과제들을 꼼꼼히 살피고,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과 더불어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1-12-14
  • 베트남 보건부 차관 방한 계기,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논의
    [동국일보]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12월 14일 오후 3시 15분 서울 롯데호텔 칼튼스위트(서울 중구 을지로 30)에서 쩐 반 투언(Tran Van Thuan)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만나 양국의 보건·백신 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한국에서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에 베트남 국회의장이 직접 참석하면서, 쩐 반 투언 차관을 포함한 정부대표단이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지난 9월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한-베트남 보건·백신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의료물품과 백신을 나누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아울러, 내년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간의 협력 강화 논의가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지난 2008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회에 걸쳐 MOU를 개정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면담에서 양국의 보건·백신분야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양측 보건당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한-베트남 보건·백신 공동위원회」의 신설을 제안했으며, 공동위원회는 연 1회 개최하되, 빠른 시일 내에 제1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베트남 당국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동위원회 운영을 통해 양국 기업의 상호 강점에 기반한 시장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보건의료 노하우 또한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한국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추진 노력과 관련하여 베트남 측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한편, 쩐 반 투언 차관은 12월 13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였다. 쩐 반 투언 차관은 서홍관 국립암센터장과 면담을 하고, 양성자 치료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 등을 찾아 격려하였다.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 및 백신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한-베트남 간 보건·백신 분야 공동위원회의 신설이 양국의 보건위기 대응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1-12-14
  • 연극 '물고기 남자', '선돌극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
    물고기 남자 [동국일보] 연극 '물고기 남자'가 '선돌극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 된다. 물질적 이익을 위해 인간의 도덕성을 포기하는 인물과 세태에 대한 비판과 관계를 들어내는 이 연극은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대한민국 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강백 작가의 희곡이며, 1999년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김진만과 이영복은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을 같이 하는 동업자이다. 이 두 사람은 유람선 관광을 하다 브로커에게 물고기가 금방 자란다는 말에 넘어가 남해안에 있는 한 양식장을 구입하게 된다. 두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될 꿈에 부풀었지만, 적조현상으로 인해서 키우던 물고기가 모조리 죽게 된다. 갑작스러운 적조현상을 알아보니 이 양식장은 매년 적조현상이 일어나고 있었고, 브로커는 적조로 망하게 된 양식장을 싼 값에 사들이고, 적조가 없어지면 비싸게 되팔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로커는 이들에게도 역시나 재 구입을 제안했고, 그 가격은 그들이 구입한 가격의 10프로였다. 두 남자는 꿈이었던 양식장이 망하면서 당장 생계를 위협받게 되고, 그러던 와중 관광을 위한 유람선, 파라다이스 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 하게 된다. 배에 탄 사람들의 시체가 모조리 바다에 빠져 찾을 수 없게 되자, 유가족들은 시체를 찾기 위해서 시체에 보상금을 걸게 된다. 두 남자는 시체를 찾아 보상금을 받고 시간을 끌어 브로커에게 양식장의 가격을 좀 더 올려 팔기로 계획한다. 시체를 찾으러 간 김진만은 우연히 촛대바위 근처에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보상금을 받을 생각에 신이 나서 남자에게 다가간 김진만은 남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영복과 김진만은 남자를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이 작품은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파산하는 두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욕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한 남자의 모습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성찰을 그린 희곡이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되어 온 각종 사회적 문제들, 인간의 이중적 본질, 그리고 그것들을 방치하고 방관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 '창작집단 요지경'과 예술이라는 것이 설사 허상에 불과한 꿈일지라도, 인지하고 행동하며 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전문 창작극단 '몽중자각'의 콜라보로 그들의 행보가 기대 되는 연극이다. 적조현상으로 인해 양식장이 망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두 남자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생명보다 부조리한 현실을 통해 인간성을 잃어 가는 현대인의 부정적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선욱현, 박신후, 윤관우, 류지훈, 김관장, 오수윤, 허동수, 명인호, 이진샘, 윤대성, 이주희, 오문강, 이보라, 이한, 전정욱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트리플 캐스팅으로 각 캐스트마다 전혀 다른 색깔과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연극 '물고기 남자'는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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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영화 '화사한 그녀' 캐스팅 확정, 15일부터 본격 촬영 돌입
    제작: ㈜신영이엔씨, 조이앤시네마 |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감독: 이승준 | 출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외 [동국일보] 영화 '화사한 그녀'가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캐스팅을 완성 짓고 12월 15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화사한 그녀'가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 짓고,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 배우 엄정화가 인생 역전 한 방을 위해 수백억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를 노리는 작전꾼 '지혜' 역을 맡았다. 그녀는 '댄싱퀸'(2012), '미쓰 와이프'(2015), '오케이 마담'(2020) 등 원톱 주연 코미디 영화마다 흥행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서는 대중들에게 어떤 색다른 모습을 비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자전'(2010), '위험한 상견례'(2015), '7년의 밤'(2018), '해피 투게더'(2018), '진범'(2019),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CN 드라마 '빙의' 등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송새벽이 재벌가의 외동아들이자 반전의 파파보이 '완규' 역으로 분했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코미디 연기는 물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준 그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200%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배우 방민아는 자신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파트너 '지혜'의 작전을 돕는 '주영' 역을 맡았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최근 영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라이징스타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화사한 그녀'를 통해 선보일 그녀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낙원의 밤'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박호산이 인생 역전을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브로커 '조루즈' 역을 맡았다. 감초 같은 매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손병호가 극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자, 수백억 재산의 보유자 '기형'으로 분한다.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악역 연기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 속 핵심 키를 쥔 인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기형'의 하나뿐인 오른팔이자 비밀을 간직한 집사 '쿠미코' 역에는 배우 김재화가 맡았다. '하모니', '황해'(2010),'퀵'2011), '코리아'(2012)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최근 '모가디슈', '싱크홀', '연애 빠진 로맨스'(2021)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신 스틸러'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 그녀가 '화사한 그녀'를 통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몰입감이 더해져 기대를 높였다.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화사한 그녀'는 12월 15일(수)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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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1-12-14
  • 혜리, '1박2일' 최고시청률 견인, 유튜브 리얼 김장기도 화제!
    혜리, '1박 2일' 거침없는 활약부터 유튜브 인기까지.. 주말 내 파워연예인 大활약! [동국일보] 혜리의 '1박 2일' 활약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김장 도전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1박 2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리는 쫄복탕을 건 승부에서 폭풍먹방부터 온 몸을 던진 게임 참여까지 '1박 2일' 멤버들과 눈부신 케미를 보여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혜리의 활약에 남은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지난 10일(금) 공개된 혜리 개인 유튜브 채널에 속 김장 프로젝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혜리 Vlog | 혜리네 김장하는 날, 시골 집밥 스케일 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 혜리는 시골 이모집에 방문해 김장 대장정에 나서 친숙한 모습과 푸근한 시골 가족의 일상을 보여줘 유튜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모으며 주말 내 화제의 중심에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이번이 첫 김장 도전임을 밝히며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을 통해 배운 수레 끌기 실력을 발휘하며 140포기 배추를 나른 후 절이기를 끝냈고 다음날 본격적인 김장과 알타리무 양념까지 전천후로 활약했다. 혜리, 유튜브에서 공감 부른 '현실 김장'! 배추 나르기부터 양념까지 하얗게 불태웠다! 이튿날 절인 배추에 양념을 무치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혜리는 "입맛이 없다"며 수육 앞에서 물만 들이키며 김장의 고됨을 호소했다. 이어 조카들과 카드놀이, 술래잡기를 하며 초등학생인 조카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하는 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혜리네 가족의 따뜻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가마솥에 한 솥 가득 끓여진 감자탕과 삼촌이 직접 구워준 바베큐를 먹으며 엄치를 치켜드는 혜리의 모습, 김장의 꽃인 수육을 삶으며 즐거워하는 모습, 소소한 농담을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혜리 유튜브가 좋은 이유는 바쁜 와중에도 헤리가 직접 촬영한 영상이기 때문", "혜리의 밝음이 가족들로부터 온 것 같다. 보기 좋은 가족 일상이다", "우리 집도 김장해야 되는데 너무 공감된다", "시골 모습이 정말 정감 간다. 영상을 보니 혜리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구나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혜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밀주꾼이 된 생계형 양반 '강로서'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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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대한축구협회, 내년 예산 1,141억 원 책정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 예산을 1,141억 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안은 내년 1월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 1,141억 원은 올해 998억 원보다 143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1,234억 원에 이어 대한축구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경기 등으로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내년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 발생도 예산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익이 662억(전체 수입의 63%)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마케팅 수입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가장 많다. 총 362억(전체 지출의 31%)을 책정해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성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경기에 투입되는 비용을 줄여 더 많은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출전을 늘이는 것을 내년도 주요 사업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초등 저학년 경기는 1심제(심판 1명), 중등 저학년 경기는 3심제를 내년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또 모든 초중고 경기에 학부모 자원봉사제와 함께 팀 지도자들의 합의에 의해 운영되는 자율리그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2002 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6월에는 한국 축구의 모든 컨텐츠가 총집결하는 '축구 엑스포'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내년 K4리그 참가를 신청한 4팀을 승인했다. 4팀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고양KH축구단과 K리그 구단인 전북현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의 B팀이다.    이로써 K리그 구단 중에서 K4리그에 B팀이 참가는 것은 올해 강원FC에 이어 총 4팀이 됐다. 승강과 신규팀의 합세에 따라 내년 K3리그는 올해보다 1팀이 늘어난 16팀, K4리그는 2팀이 늘어난 18팀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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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文, '마가렛 비즐리' 주총독과 오찬…'한인 동포 사회' 지원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각)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 관저에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주총독 부부, 도미닉 페로테(Dominic Perrottet) 주총리 부부와 오찬을 갖고,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계 증진 및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 협력 강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올해 한-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계 역시 공급망·인프라·저탄소 기술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총독과 주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시드니 지역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기·수소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 중인 것을 환영한다"며 "에너지·인프라·핵심광물 분야 협력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사회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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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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