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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에 우회덤핑방지를 위한 새로운 제도 소개
    반덤핑 조사(원심) 및 우회덤핑 조사 절차도 비교[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3월 6일 10:30, 무역협회(5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 도입되는 우회덤핑방지 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철강, 섬유, 유리 등 기존 반덤핑관세가 부과되는 업종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무역위원회는 금번 관세법 개정(‵23.12.31. 공포)을 통해 기존 반덤핑 제도가 변경되는 부분과 향후 신청 및 조사 절차 등 세부 내용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재민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➊금번 관세법 개정이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조치의 심화 추세에 따라, 국내 기업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➋또한, 동 제도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기재부, 관세청, 무역위원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여 이루어낸 부처 협업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➌새로 도입되는 우회덤핑방지 제도는 기존 원심 대비 최대 4개월을 단축했고, 덤핑방지관세 부과대상국 안에서 본질적 특성이 변화하지 않는 범위 내 경미한 변경을 우회덤핑으로 정의했으며, 기존 조사과정에는 없었지만 특별한 상황의 경우에는 무역위원회 직권조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➍향후에도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금번 개정된 관세법은 ‘25.1.1일 시행을 앞두고 현재 시행규칙 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며, 무역위에서는 제도 시행에 필요한 '덤핑방지관세 및 상계관세부과 신청·조사·판정에 관한 세부운영규정'과 조사매뉴얼 등 관련 규정을 하반기에 정비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3-06
  • 국민권익위원회, 소규모 건설공사 일용직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입주 쉬워진다
    국민권익위원회[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건설 공제부금을 적립하지 않았더라도 1년 이상 일용직 건설근로자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가점 대상에 추가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일용직 건설근로자로 상당 기간 근무해온 ㄱ씨는 ○○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청약을 하면서 건설근로자 가점(3점)을 받기 위해 증빙자료로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 사실 통지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공사는 ㄱ씨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공제부금을 적립한 기간이 40일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가점 대상으로 인정하지 아니했고, 결국 ㄱ씨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ㄱ씨는 실제 일용직 건설근로자 근무기간은 가점 기준을 충족함에도 사업주가 공제부금을 적립하지 아니했다는 이유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차별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건설근로자 가점은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임에도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서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상 공제부금이 적립된 사람’만 가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제부금의 의무 가입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에 한정되어, 소규모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해당 사업주가 공제부금을 적립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그 결과 건설공사 규모에 따라 공제부금 적립 여부가 달라지고,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주거 불안 해소라는 가점의 취지가 무색하게, 건설근로자가 일한 건설공사 규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결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건설근로자 가점 제도 취지를 고려하여 근로복지공단이 발급하는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사실 통지서’ 등을 통해 건설근로자로 근무한 것이 객관적으로 증빙될 수 있다면 가점을 부여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비합리적인 차별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주거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4-03-06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국립수목원 광릉숲문화학교 프로그램[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성인을 위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광릉숲문화학교’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릉숲문화학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산림생물종과 수목원·식물원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식물분류교실’과 ‘수목관리교실’이 운영된다. 식물분류교실은 전·현직 국립수목원 소속 전문가가 △식물분류학의 이해, △복주머니난속 분류, △붓꽃속 분류, △희귀특산식물 분류 등 총 10차시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식물의 이름과 형태에 대해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신청하여 장기적으로 식물에 대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식물분류교실은 3월 4일(월)부터 3월17일(일)까지 참여희망자 접수하고, 대상자를 추첨한다. 수목관리교실은 △전정, △수목분뜨기 및 식재 방법 등 총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연간 5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수목관리에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해당 과목을 선택하여 하루 동안 교육받을 수 있는 단차시 교육이다. 수목관리교실은 상반기는 3월 20일부터, 하반기는 7월 중순에 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접수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알림에서 3월 13일에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광릉숲문화학교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성인들이 식물을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3-06
  • 산림청, 해빙기 대비 임도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임도 안전점검[동국일보] 산림청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임도에 대해 안전 점검 및 보수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순환경영(심고-가꾸고-수확-다시 심기)을 위한 필수시설로, 최근에는 산림휴양 및 레포츠 활동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산림청에서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임도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709명의 임도관리단 인력과 600여 대 장비를 활용하여 임도 노면과 배수로 및 낙석 피해 우려지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km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178km 중 최근 3년간 신설된 임도, 유지‧관리 사업지, 민가 주변 임도 등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노면과 사면 및 구조물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을 경영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반시설로써 임도의 다양한 기능이 상시 발휘될 수 있도록 잘 유지되어야 한다” 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및 보수를 통해 임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06
  • 문화재청, 국가가 인증하는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
    국가가 인증하는 우수 전승공예품 모집[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3월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41조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하여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하여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한국저작권위원회 발급),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상한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높여 보다 다양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전자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승공예품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전승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03-06
  • 산림청-강원랜드, 산림치유 접목해 도박·알콜 등 행위중독 예방한다!
    [동국일보] 산림청과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5일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박‧알콜·게임 등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 에서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접목 및 취약계층 대상 숲 캠프 등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또한 ‘산림자원 가치증진 협의체’를 구성해 강원도 정선과 영월에 소재한 ‘단체의 숲’, ‘하늘숲길’, ‘운탄고도’ 와 주변 국유림에 산림재해 예방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경관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전광판) 및 산림재해 공동대응, 산림인증을 받은 용지의 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강원랜드가 탄소중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건전하고 건강한 국민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에 적극 동행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06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소통단 상반기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채널 ‘의약품심사소통단’ 상반기 워크숍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3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5개 분과(➊임상시험 심사, ➋허가・심사 지원, ➌전주기 관리 심사, ➍첨단품질 심사, ➎동등성 심사) 분과원이 모두 모여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5개 분과 외에 전 분야를 총괄하는 ‘심사개선 소통창구’를 신설하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규제혁신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심사소통단이 의약품 심사분야 규제혁신을 가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과감히 반영한 규제혁신을 추진하여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06
  • 식품의약품안전처, “생활 속 의약품 안전, 내가 지킨다!”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 모집 포스터[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 30명을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13년부터 모집·운영 중인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단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제11기 지킴이는 분기별·월별 의약품 안전 관련 홍보 주제를 바탕으로 ▲소통누리집(SNS) 홍보(수시) ▲홍보 콘텐츠 자체 공모(2회) ▲오프라인 정책 홍보 캠페인 참여(3회)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활동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활동자에게는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킴이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9일까지 지킴이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제11기 지킴이 위촉식은 3월 29일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되며, ▲제10기 우수활동자 상장 수여 ▲제11기 위촉장 수여 ▲지킴이 활동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민들의 의약품 분야 전문 정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06
  • 농촌진흥청, 민관 협력해 농작물 병해충 신속 대응 기반 마련한다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3월 6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학계, 농업시험연구기관 등의 병해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작물 병해충 분류‧동정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병해충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병해충 분류‧동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등 관련 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공동연수에서는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농업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주요 병해충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차는 3월 6일 병원균(진균), 2차는 3월 13일 식물기생선충, 3차는 4월 3일 해충과 관련해 공동연수를 연다. 차수마다 첫날에는 주요 병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 증상, 병해충의 형태‧유전자 등을 활용한 병해충 진단과 방제법 기초 정보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현미경 검경, 표본 제작, 유전자 분석 등 정밀 분류‧동정을 실습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중앙-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민간업계와 협력망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병해충 예찰과 방제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이 병해충을 신속히 진단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3-06
  • 농촌진흥청, 167개 시군별 밭가뭄 정보, 매일 확인한다
    밭가뭄 관리 시스템 활용 방법[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작물을 재배할 때 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밭가뭄 관리 시스템(drought.wedb.kr)을 통해 167개 시군별 밭가뭄 정보를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밭가뭄 관리 시스템은 농업적 가뭄과 기상학적 가뭄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반 체제(플랫폼)이다. 농촌진흥청은 주 1회 제공하던 밭가뭄 현황을 2월 말부터 매일 확인할 수 있게 밭가뭄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 기관별 정보와 정보 제공 시점이 달랐던 것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같은 시점의 밭가뭄 정보(농촌진흥청), 논가뭄 정보(한국농어촌공사), 기상가뭄 정보(기상청)를 이 시스템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밭가뭄은 토양유효수분율, 논가뭄은 저수율, 기상가뭄은 1개월 단위의 표준강수지수(SPI1)와 표준강수증발산지수(SPEI1)를 기준으로 정한다. 밭가뭄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가뭄 단계가 궁금한 날짜를 선택하면 밭가뭄, 논가뭄, 기상가뭄 현황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또한, 기관별 가뭄 정보시스템과 연결해 가뭄 정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밭가뭄 관리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뭄 현황 지도(그림 파일)와 가뭄 단계 또는 관련 인자 정보(엑셀 파일)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밭가뭄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역별 가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농업인의 영농 활동과 지방자체단체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3-06
  •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107명, 3월 11일부터 근무 시작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청년인턴 107명이 3월 1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는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235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채용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모집에 435명의 청년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7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 청년인턴은 3월 11일부터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행정안전부 본부와 소속기관 49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년인턴들은 6개월 동안 정책 홍보 지원, 행정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개인의 전문 분야 및 관심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3월 6일 청년인턴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행정안전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인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2박 3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소개, 청년정책 소개, 공문서 및 시스템 사용법 등 업무수행을 위한 필수교육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보안 교육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은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재난안전체험관을 체험하고, 공직 가치 함양을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가 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청년인턴 활동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3-06
  • 산림청, ’25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참여 하세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 홍보포스터[동국일보] 산림청은 5일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25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원), 가공산업활성화(20억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5월 10일까지 이며,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다르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25년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임산물 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며, “임산물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3-06
  • 질병관리청, 실내 환기, 꼭! 이것만 기억하세요. “2시간마다 10분 환기!”
    슬기로운 환기수칙[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를 비롯한 주요 집단시설에서의 올바른 환기 수칙 안내를 위해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개정하여 배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은 최근 개발된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K-VENT, Korean-Virus Emission & Airborne Transmission Assessment Program)’을 활용하여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별 환기 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의 주요 내용은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기본 수칙으로 하고 주요 시설별 환기 방법을 세분화하여 ①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②요양병원에서는 기계환기를 상시가동하면서 2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병행, ③회의실에서는 회의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기계환기와 자연환기 병행을 안내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는 K-VENT를 활용하여 선수촌 내 숙박시설의 환기 설비와 자연환기 효과를 평가하여 식당 등 시설별 맞춤형 환기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시설마다 안내 방송을 하여 선수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기 평가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K-VENT를 현장 실무에 활용하여 17개 시·도 대상 일부 감염취약시설의 환기 상태를 측정하고 시설별 맞춤형 환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질병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에 개정된 환기 수칙으로 주요 집단 발생 시설에서의 안전한 실내 환기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질병청에서는 환기 평가를 통해 시설별 맞춤형 환기 가이드라인을 지속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06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동국일보]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전문에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산림주변 영농부산물 2.5ton을 수거·파쇄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3월말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산림 연접히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더불어 마을주민 대상 계도활동과 산불취약지역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등 공동 수거·파쇄작업이 필요한 마을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보호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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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나물 양여 사전 교육 실시
    산나물 양여 사전 교육[동국일보]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국유림관리소 관내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에 대하여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확인 후, 해당 국유림의 버섯류, 수액, 산나물 등의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무상양여 절차 및 서류 등을 안내했으며, 보호협약 의무 이행사항(산불예방, 도벌 감시, 병해충 예찰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지난해에는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 외 12개 마을 약 140ha에서 산나물 1,600kg 가량을 채취했다. 김호근 소장은 "보호협약과 무상양여 제도를 통해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라고 말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제1항에 따라 불법 채취 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허가 후 채취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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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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