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국토교통부, 철도노조 파업(12.2)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파업 시 열차운행계획[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0월 4일 노사간 임금·단체 교섭 결렬 이후 12월 2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파업시행에 따른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으며, 파업돌입 시에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은 철도노조가 10월 21일 파업을 예고한 후부터 국방부·지자체·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국고속버스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등 운송관련 단체와 협의하여 마련했다. 우선, 철도는 노동조합법 상 필수유지업무로서 철도노조 파업 시에도 일정 운행률을 유지하여야 하며, 한국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이용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 광역전철과 KTX에 집중 투입하여 열차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체인력이 투입되는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대비 75% 수준(대체인력이 집중 투입되는 출근시는 90%, 퇴근시는 80% 수준), KTX 운행률은 평시대비 68%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전철과 KTX 운행률 75%, 68%는 필수유지 운행률보다 각각 10%p 이상 높인 계획이다. 그밖에, 무궁화호·새마을호·ITX-청춘 등의 일반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58%~63% 수준, 필수유지업무가 아닌 화물열차도 수출·입 및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수송을 위해 평시 대비 26%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버스업계 등 관계기관 협조 하에 대체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파업으로 인한 열차 부족 공급수는 하루 최대 17만석 수준이며, 고속·시외버스를 통해 부족분의 약 29%를 대체하고, 부족수요는 지자체 등의 협조로 예비버스를 투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송력을 확보한다. 고속·시외버스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예비차량 및 공동운수 협정 등을 통해 전세버스 투입 등 탄력적으로 증편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운행하는 광역전철(1·3·4호선) 열차운행을 하루 16회 씩 증회함과 동시에 출퇴근 시간대 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혼잡노선 예비차량 투입, 택시 부제 해제를 통해 초과수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기 전 관련법령과 한국철도 공사 내부 규정에 따른 전문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비상수송에 따른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이와 함께, 파업 돌입 시 열차운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모바일 앱, 홈페이지, 문자발송(승차권 구매자) 등을 통해 운행취소 열차 및 승차권 반환 등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하여 11.27일부터 비상대책반(반장:철도국장)을 운영하고, 12.1일(목)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제2차관) 운영을 시작했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임하면서 비상수송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비상수송대책본부 본부장(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전국민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고통을 나누고 노동계 공동파업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철도노조가 파업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이 모두 감내해야 하므로,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 청년들에게 중요한 시기이며 연말 관광수요가 증가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근로자로서 국민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중요함에도 국민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파업기간 중 국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12-01
  • 병무청, 2023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본인선택) 접수
    병무청[동국일보] 병무청은 오는 8일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민원신청 시 일회용 인증번호 또는 QR코드로 간편하게 본인인증 내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중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지원한 복무기관의 접수현황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며, 사회서비스 필요성이 높은 특수학교 지원자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전공자를 최우선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 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2-12-01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국민을 볼모로 삼는 운송거부 철회 촉구”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집단운송거부로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되어 재고가 소진된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우려사항을 청취한 후 기름 대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원 장관은 주유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집단운송거부로 유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휘발유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산업계를 넘어 국민의 일상으로까지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름대란 방지를 위해 유류품 재고 및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확산될 경우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면서 물류 정상화를 위한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정유소 인근에서 운송 방해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업계 관계자로부터 듣고 나서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으며, 경찰 배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2-12-01
  • 산림청,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를 12월 1일, 북부지방산림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6년부터 전면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산림탄소중립의 이해, 진로 탐색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개발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숲, 학교숲 등의 가치에 대해 산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 5,3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에게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계 17차시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산림관련 진로 탐색·주제선택·예술체육·동아리)을 212회 운영하여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및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금년도 위탁사업의 결과와 보완 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친화적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2-12-01
  • 고용노동부, 내 꿈은 AI동물사육사, 세상에 없던 신기술직업 눈길
    고용노동부장관상[동국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은 1일 오후 2시 KG하모니홀(서울 중구)에서 ‘제14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작 120점은 2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KG하모니홀과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무료 전시된다. ① 아이들의 그림으로 표현된 기술과 사회 변화 주목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 직업세계는 전통직업군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군 변화로 뚜렷이 드러났다. 2019년까지 출품작은 교사, 의사,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익숙한 직업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 3년 ▴홀로그램 동화작가, ▴확장현실(XR) 추억관리사 ▴인공지능(AI)동물사육사 ▴드론으로 바다를 청소하는 환경운동가 등 신기술을 접목한 직업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편, ▴1인 크리에이터 ▴방역관 ▴재난구조원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직업이 작품 주제로 새롭게 등장했다. 올해는 민간 우주여행이 가능한 ‘뉴스페이스 시대’를 반영한 듯 ▴우주여행 가이드 ▴우주 환경미화원 ▴우주 식품 연구가 등 우주·항공 분야 직업군을 표현한 작품이 나란히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장상(대상)이 신설돼 유·초중고생 4명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웹툰그랙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농부’를 그린 정주환(고성고, 1년) 군은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팜 농부를 표현해, 미래 핵심 산업인 농업 분야 직업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② 한국폴리텍대학, ‘미래 내 모습’ 실현하는 직업능력개발 지원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7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직업그림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변화하는 산업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작품으로 탄생시켜왔다. 조재희 이사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적응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14살을 맞이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기술 변화가 반영된 직업세계의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폴리텍은 아이들의 꿈이 내일의 직업으로 실현되도록 신기술교육과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산업 인력과 일자리 수요가 높은 뿌리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 최근 인공지능융합(AI+x) 인력양성, 메타버스 기반 직업교육플랫폼 구축 등 기술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4차산업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 경제
    • IT/과학
    2022-12-01
  • 관세청 인사
    관세청[동국일보] 관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신규임용(2022년 12월 2일자) 관세인재개발원장 유 선 희 (柳善姬)
    • 사회
    • 부음/인사
    2022-12-01
  • 고용노동부, ‘제1차 중대산업재해 수사심의위원회’개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12. 1일 오후 2시 “제1차 중대산업재해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산업재해 수사에 대한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하여 지난 1월 법률·의학·산업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수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늘 그 첫 번째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9.1일 ○○조선소에서 작업 중인 재해자가 철제 작업대의 벌어진 틈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후 치료 중 4일 후 사망한 사안에 대하여 재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주된 원인이 “사고로 인한 부상때문인지, 사고 발생 당시 사망에 이를 정도의 부상은 아니였으나 치료 중 의료과실 때문인지 등 중대산업재해 해당 여부”를 심의했다. 특히,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과 담당 근로감독관이 출석하여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해자의 부상 및 사망과 관련한 해당 분야 의학 전문가를 참여하게 하여 사망 원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숙의절차를 통해 이번 끼임 사고로 인한 사망재해가 사고 발생 후 일정기간 치료 중 사망했더라도 당초 부상 상태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중상해였으며, 사고와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고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수사심의위원회는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 체계를 미리 갖추어 재해 근로자가 사고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라고 판단했다.
    • 사회
    2022-12-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보안 AI 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 개최
    사이버보안 AI 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보안 분야 AI·빅데이터 활용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2.12.1일 개최(장소 : 잠실 롯데타워SKY31 오디토리움)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월 5일(월) 부터 27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악성코드, ▵침해사고를 주제로 기술경연 2개 분야, ▵AI활용 아이디어 공모 1개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모두 85개 팀, 22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 ‘21년 80개 팀, 204명 신청) 이들 참가 신청 팀은 온라인 예선(10.21)을 통해 ▵악성코드 분야 7개 팀, ▵침해사고 분야 7개 팀, ▵아이디어 공모 분야 7개 팀 등 총 21개 팀이 본선 진출 했으며, 본선 진출 팀 대상으로 실시된 기술경연(11월17일), 발표평가(11월18일)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9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악성코드 분야와 침해사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null@root 팀과 0xFFFA 팀에게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 됐다. 나머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후원사(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장상이 수여 됐다. 특히, 올해는 9개 수상팀 전원에게 안랩과 이글루코퍼레이션에 입사지원 시 추가 혜택(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인 성과 공유회에서는 악성코드 분야(대상), 침해사고 분야(대상), 아이디어 공모(최우수상) 분야 1위 수상팀의 제안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악성코드 분야(AI기반 악성코드 위협 분류) 수상팀은 단순히 ‘정상’ 또는 ‘악성’ 여부만을 탐지했던 기존방식과 달리, AI기술을 활용하여 신속·정확한 위협유형 분류 성능개선을 위한 고도화된 기술력(예, 알고리듬)을 선보였다. 수상팀들은 AI기술을 활용하여 97% 이상의 높은 악성코드 분류 정확도를 달성했다. 침해사고 분야(AI기반 네트워크 공격 분류) 수상팀은 보안장비에서 탐지된 공격기록(로그) 분석시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AI기술을 활용(자연어 처리, 키워드 분석 등)한 공격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뛰어난 분석 기법을 보여주었으며, 수상팀들은 96% 이상의 높은 분류정확도를 보여 주었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 수상팀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항이 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AI·빅데이터 기술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해킹, 랜섬웨어 등 국내기업 대상 공격이 지능화·고도화 추세로 기업들의 대응과 준비가 중요해 지고 있다” 며, 이에 정부도 “사이버보안에 AI기술·데이터셋 활용 및 응용사례 발굴·확산 등 국내기업들의 사이버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12-01
  • 산업통상자원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12.1일 14시 대한석유협회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하여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유4사(SKE, GSC, HDO, S-OIL), 대한석유협회,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등 업계와 석유공사, 농협, 송유관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 등을 사전 검토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로 인한 업계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8일차인 12.1일 08시 기준, 전국 품절주유소는 33개소로 확인되고 있으며, 전일 08시 기준 23개소에 비해 10개소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수도권 외에도 충남 4개소, 강원 1개소, 전북 1개소에서 품절현상이 발생하는 등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업계 피해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지속 운영하면서 정유공장 및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입·출하 현황 및 품절주유소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군용 탱크로리(5대), 농·수협 탱크로리(29대) 등 대체 운송수단을 긴급 확보했고,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업계와 추가 대체 운송수단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는 등 품절주유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일준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일부 주유소에서 품절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화물연대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하며,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유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2-12-01
  • 보건복지부,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일 14시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약제관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 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청구 동향(심평원),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조치(건보공단)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복지부)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보험약가 조정(12.1. 시행)과 관련하여,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해열진통제의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해열진통제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국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심하고 조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12-01
  •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국무조정실[동국일보]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 DIY 프로젝트, 청년이 말하는대로'마지막 회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교류회를 12월 1일 10시,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2층 랑데부에서 개최한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교류회는 현장에서 청년정책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청년센터 실무자와 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지역 청년정책 기구 등 110여명이 교류회에 참여한다. 먼저 청년정책 담당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연사 강연과 함께 토의 시간을 갖는다. 이 날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청년의 삶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윤대현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최근 청년의 마음건강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 상황에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마음건강‧상담과 관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올 한해 동안 진행된 청년 교류 및 소통사업들을 소개하고, 각 지역에서 모인 참여자들이 지역별 청년과제와 정책제안과제에 대해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마주하고 있는 청년문제, 청년이슈에 대해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서 지난 9월부터 진행했던 '청년정책 공작소'에서 제기된 청년들의 의견들을 키워드로 뽑아 토론을 진행하고,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정부 과제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그동안'청년정책 DIY 프로젝트, 청년이 말하는대로'를 통해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청년 이슈들을 보통 청년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청년정책 공작소'를 진행했으며, 그 마지막으로 청년정책 현장 담당자‧활동가의'청년정책 네트워크 교류회'를 통해 토론회를 마무리 짓게 된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청년정책은 현장에서 이끌어가시는 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청년정책 수립과정에서 적극적인 상호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집행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 사회
    2022-12-01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철도노조 파업 대비 특전사 등 대체인력 격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 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에 대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출퇴근길을 책임질 군 장병 등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12월 2일 부로 파업을 예고했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KTX, 수도권 전철 등 전반적인 철도운행률 저하로 인해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예상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전사 등 대체인력 투입과 함께 다양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버스·택시 등과 함께 항공기 내륙노선 임시편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파업 시 평시 대비 60% 초반의 운행률이 예상되는데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70% 중반 수준으로 운행하고, 출근시간에는 90%, 퇴근시간에는 80%까지 운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 대체인력은 정예장병으로 꼽히는 특전사 위주로 선발됐다. 운전을 도맡을 기관사 대체와 승객 안전·편의를 책임질 열차 승무원 대체 등 크게 2가지 분야의 인력 공백을 메꿀 계획이다. 국민 안전과 열차 이용편의에 평시 대비 한 치의 차이가 없도록 현재 코레일 구로차량사업소와 의왕 철도인재개발원 등에서 이론·실무교육에 한창이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파업에도 불구하고 국민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운 겨울에 긴급히 투입된 국군장병 여러분께 모든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노사 간 마지막 교섭이 예정되어 있는데 합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사측도 받아들일 것이며, 철도노조는 민노총 전위대 역할이 아니라 국민 편에 서서 합리적인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얼마 전 발생한 국군장병 대상 협박 사례에 대해서는 개의치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여 줄 것”과 “이용객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교육을 잘 받으셔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한겨울 국민들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협상을 완료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2-12-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ICT멘토링 엑스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 ICT멘토링 엑스포'가 12월 2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 ICT(정보통신기술)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성과 전시, 학술 대회, 취업상담,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ICT멘토링 공모전에 총551개 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5개 팀을 선발했으며 특히, 올해 수상 팀으로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그림자가 캐릭터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게임,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을 위한 손가락 훈련 프로그램, 비전공자들도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도구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ICT멘토링 엑스포에서는 대상 작품을 포함하여 동상 이상 총64개 팀의 우수작품들을 시연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와 IITP는 우수 성과물들의 특허나 앱 등록 등 후속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편, ICT멘토링은 디지털 원주민(네이티브)인 대학생(멘티)들이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실제 디지털 산업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실무형 과제들을 수행해봄으로써,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등 디지털 인재들의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것은 배우며 채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ICT멘토링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산업 현장의 멘토와 함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다.”라고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에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는 등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12-01
  • 산업통상자원부, 韓-美, 반도체 공급망·산업 협력 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2.1일 08시(미국시각 11.30일 18시) 미국 상무부와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반도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측은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미측은 바트 머로니(Bart Meroney) 상무부 제조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분과회의는 지난 5월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 계기에 산업부와 상무부가 체결(5.21)했던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은 한미 SCCD의 첨단제조‧공급망 워킹그룹 내에 반도체 관련 사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동 분과회의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기존의 양국간 반도체 협력 채널이었던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SPD: Semiconductor Partnership Dialogue)' 에서의 논의도 동 분과회의에서 승계하기로 했다. 금번 분과회의의 논의는 반도체 분야 ⑴산업협력과 ⑵공급망 관련 이슈의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산업협력 관련 논의에서는 R&D 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인센티브 등 반도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공급망 관련 논의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현황 및 중장기 전망,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 요인 등에 대한 정보‧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은 미국 반도체지원법의 이행 준비상황도 논의, 특히 동 법상의 가드레일 조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협력 및 공급망 관련 성과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미 SCCD의 반도체 분과회의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 경제
    2022-12-01
  • 환경부, 배출권 시장 활성화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제도 [동국일보] 환경부는 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증권사의 배출권 보유 가능 물량을 확대한다. 이번 시장조성자 추가 지정과 증권사 보유 가능 물량 확대는 그간 시장의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커서 기업의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저해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12월 2일 기존에 활동하던 5개사에 더해 케이비(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 2곳을 시장조성자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7개 시장조성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2023년 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장조성자들은 매일 매도와 매수 주문을 제시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혹은 상승이 반복될 시에는 매수나 매도 대응을 확대하여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증권사(배출권거래중개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배출권의 한도를 20만 톤에서 50만 톤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낮은 보유 한도가 유연한 거래를 어렵게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보유 한도 상향은 증권사가 이전보다 활발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재량으로 규정되어 있어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는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장가격, 거래물량 등의 수준에 따라 구체화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배출권 위탁 거래를 도입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의 가격 변동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배출권 선물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기업이 시장 기능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배출권 가격의 급등락으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 투자 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2-12-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