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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국내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컨테이너, 실제 바다 운송 시험한다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 구성[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7월 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부산신항에서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운송할 선박(Brave호, 8,600TEU)은 HMM이 지원한다. 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 모듈을 통해 화물 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원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 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하여 2024년에 스마트컨테이너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컨테이너가 상용화되면 해상운송 중에도 화물에 대한 실시간 충격 예방과 온도 관리가 가능하여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한 첨단부품(반도체), 냉동식품 등의 안정적인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의 디지털화는 우리나라 수출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스마트컨테이너를 통해 화물의 실시간 데이터를 항만, 스마트선박과 연계하여 물류 과정 전반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우리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3
  • 농림축산식품부, 지능형농장 청년교육생 208명 선정
    교육프로그램 내용[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3년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능형농장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농장에 특화된 20개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770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2022년에는 2.7:1)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의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31.1세,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71.2%)이 높은 편이며, 여성 교육생은 작년과 비교하여 8명이 늘어난 60명(28.8%)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교육 우수자), 청년 지능형농장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관은 “보육센터 청년 교육생들이 실제 지능형농장 창업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혁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마련과 창업자금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13
  •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원, 불법 종자 유통업체 79개소 적발 조치
    종자·묘 유통관리제도 안내 자료[동국일보]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상반기 농산물의 종자․묘(苗)를 취급하는 전국의 2,0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여'종자산업법'을 위반한 79개 업체를 적발하여 21건에 대해 검찰 송치했다. 송치한 21건의 주요 위반사항은 종자 미보증(11개소), 종자업 미등록(8개소), 생산·판매 미신고(2개소) 등이며, 품질 미표시(33개소), 발아 보증시한 경과(15개소), 품질 거짓 표시(7개소) 등 5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처분했다. 위반업체를 작물별로 보면, 채소가 42개 업체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량작물 15개소(19%), 과수·화훼·특용작물이 각각 7개소(9%), 버섯 1개소(1%) 등이다. 특히, 금년도 적발건수가 전년 대비(49건) 큰 폭으로 증가(61%)한 것은 수도권지역의 유통조사를 강화하여 민원이 잦은 씨감자, 희귀식물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결과이다. 한편, 종자원은 무·배추 등 김장 채소 종자·묘 유통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9월 초까지 유통조사를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래가 많은 관엽식물과 과수 묘목에 대해 상시 유통거래사이트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자원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묘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여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업계에서도 건전한 종자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3-07-13
  • 보건복지부, 의대생, 지역사회 재활의료시스템을 체험하다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 서비스 제공절차 및 내용[동국일보]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총 11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습 교육을 매주 실시했다. 실습생들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휠체어·시각장애 체험 및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했다. 아울러 비장애인으로서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보조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또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의 현장실습을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 실태를 알게 됐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노력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의대생은“국내 장애인 인구 비율이 5.1%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고, 어느 누구나 사고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 함양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의료시설을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 설명회 개최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설명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자립지원전담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3일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상정·발표했던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소개 및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대책 내 중점과제의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으로 디지털 포용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아동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등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과 진로탐색, 직업적 성취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회는 과기정통부의'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추진배경 및 4대 중점과제별 세부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민·관의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비주얼캠프의 디지털 기부 소개, 자유 토의를 통한 유관기관 의견 수렴 및 협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분야는 우리 청년들에게 익숙하고 일자리 선호도가 높은 분야로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문을 열어줘야 한다는 인식에서 대책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대책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관기관 및 민간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이므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13
  • 근로복지공단, 세종시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 돕는다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근로복지공단은 세종시와 청년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만19~ 만39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신청받아 최대 1년간 사회보험료(고용보험, 국민연금)를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의 신규 노동자와 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80%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공단의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 보수가 260만원인 경우 두루누리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17,000원을 매월 지원받고 잔여 보험료 29,000원은 세종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세종시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세종테크노파크 통합 접수 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더 많은 광역자치단체와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확산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7-13
  • 고용노동부, 중앙-지방이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위해 다양한 맞춤정책 패키지지원 실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3일, 중소 뿌리산업 기업인 ㈜에스틸을 방문하여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근로자와 사업주 의견을 청취했다. ㈜에스틸은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및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無 정년, 無 해고, 無 임금체불” 등 3無 경영방침을 표방하고 있다. ㈜에스틸은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시행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작업장 배수로 및 배기시설, 에어컨 설치 등 작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조선업, 농업에 이어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행하는 ‘인천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사업’에는 ①내일채움공제 및 컨설팅, ②여성인력을 위한 유연근로시간 활성화, ③훈련수료자 뿌리산업 안착 지원, ④기숙사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스틸은 청년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인천뿌리내일채움공제’ 및 ‘뿌리기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뿌리산업 등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23.7.12.)을 발표했다”면서, “올해 고용부와 인천시가 협업하는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고, 나아가 성공모델로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3-07-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2023’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은 공동으로 ‘인공지능 위크 2023’ 행사를 7월 13일부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개회식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연구 VP(Vice President),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이 차례로 인류 번영의 수단으로서 인공지능의 책임과 역할, 한국의 인공지능 현황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동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①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구글이 한국에서 운영 중인 ‘머신러닝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양성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연 200명(‘22)→ 연 500명(’23))한다. 또한, 지금까지는 구글이 해외에서만 운영하던 관련 학위나 직무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국내에 한국어로 새롭게 도입한다. 이에 더하여 학생 및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연 1,000명 이상, (’23~))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구글과 협력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추진(’24~)한다. 다음으로,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②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연구 관련 학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학술교류회는 한국의 인공지능 혁신허브와 구글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받고, 국내 연구진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 특히, 한국과 구글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추진할 학술교류회 등을 통해 공동연구의 내용과 방식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글은 한국의 우수한 인공지능 연구자 7명을 선정하여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 최적화에 대한 연구과제도 지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첫째날 개최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Everyone)’ 행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연구, 기계학습(머신러닝) 연구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한국과 구글의 전문가가 교차로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과 구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한편, 1일차 발표 후 개최된 학술교류회는 구글의 인공지능 부문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요시 마티아스 VP를 비롯하여 요한 샬크위크, 로렌스 모로네이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한국의 인공지능 혁신허브 연구진들과 식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구글과 한국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기업 구직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행사는 구글과 한국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인공지능 우수인재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연구 VP는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인류의 번영을 위해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인공지능의 경제·학술적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각 국 인재들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구글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구글 엔지니어들과 국내 연구진들 간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 한국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개발·확산 노력과 함께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해외 진출 노력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잠재력 있는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응용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널리 확산하는 한편,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3
  • 조달청, 용역분야(2023.07.17.~07.21) 입찰동향
    지역별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다음주(‘23.07.17.~07.21)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1차) 구축' 등 총 199건, 1,28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3.1%인 936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5%인 83억 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3%인 235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1%인 2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648억 원, 서울지방청 218억 원 등 2개청(866억 원)이 전체 금액(1,281억 원)의 6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41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 경제
    2023-07-13
  • 국방부차관, 아크부대 격려 방문
    국방부[동국일보] 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 (UAE) 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7월 12일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신범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범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아랍에미리트 (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 (Akh‧아랍어로 ‘형제’) 를 만들어가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범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7-13
  • 국가자격증, 전자지갑(Q-net)에 담아 쓴다
    국가자격․훈련 디지털 배지 시스템 구축사업[동국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 및 국민의 교육․훈련 정보를 ‘디지털 배지’로 구현할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 앱)’ 개발에 착수한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 및 성취 결과를 NFT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정보에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인증 획득을 게임 방식과 결합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역량 개발의 동기를 부여한다. 디지털 배지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하는 2023년 ‘공공분야 블록체인 집중사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보유한 국가자격 취득정보(누적 1,855만 건)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훈련 이력 정보(연평균 360만여 명)를 연말까지 디지털 배지로 구현하고 정부 모바일 신분증 전자지갑 및 민간 플랫폼 전자지갑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그간 개인은 취업 및 인사·경력관리를 위해 주로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당 기관에 방문․우편 또는 스캔본으로 제출했다. 발급 유효기간 및 보관의 문제로 동일 증명서를 여러 차례 발급받는 불편함도 있었다. 디지털 배지 서비스가 개시되면 이용자는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국가자격 전자지갑’ 앱을 내려받아 자격취득 및 훈련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비대면·모바일로 즉시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인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공단은 향후 공공과 민간의 자격증 시행기관과도 관련 기술 및 정보를 연계해 서비스 대상 자격증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자격 및 훈련정보는 개인의 직무역량을 인증하는 객관적 지표로, 일자리와 직결된 중요 정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및 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3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지원 위한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 추가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미 MDSAP의 국제공동심사기관 등으로 지정된 국내 소재 기관 2개소를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 7월 13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 기관은 MDSAP 국제공동심사기관이며, 유럽(CE)과 영국의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관에서 심사를 받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국내·외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동시에 받음으로써 심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해외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MDSAP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MDSAP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에 2개 심사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6개소의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기관을 지정·운영하게 됨에 따라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 단축 등 국내 업체들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심사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제도의 국제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신뢰성 높인다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인증 변경 시 흐름도[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시 사이버보안 안전성 입증에 필요한 제출자료와 허가신청서 기재 방법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❶사이버보안 전문 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서 검증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서, 시험성적서 등 자료를 의료기기 인허가 시 인정, ❷허가·인증 변경 시 사이버보안 관련 제출자료 요건과 허가신청서 기재 방법을 명확히 안내 등이다. 식약처가 인정한 전문 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나 성적서 등을 인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사이버보안 입증자료로 인정하여 의료기기 인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이버보안 자료 의무 제출 제도 시행(’19.11월) 이전에 허가받아 변경 허가·인증 시 사이버보안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업체의 편의를 위해 허가신청서 기재 방법과 사이버보안 관련 제출자료를 명확히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의료기기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의 사이버보안 관리와 기술지원을 위한 법적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께서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3
  •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젊은 건축가상’ 3개 팀, 4명 수상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 ‘건축사사무소 김남’의 대표 김진휴, 소장 남호진,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자민 등 3개 팀, 4명을 선정했다. 총 46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아)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7-13
  • 농촌진흥청, 사과, 배 과수원 태풍 전 점검해야 할 3가지
    사과, 배 과수원 태풍 전 점검[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과수원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본 나무를 철저히 관리해야 과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빗물 빠르게 빠지도록 물길 정비 비가 집중해서 내리면 나무가 잠기거나 흙이 떠내려가고, 병해충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변 물길을 정비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과수원은 미리 배수관을 설치하거나 나무가 심어진 줄 사이에 도랑을 파서 물이 빠르게 빠지도록 한다. 여름철 과일나무 밑의 풀 길이는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짧게 베어내면 땅에 떨어진 빗물이 튀면서 역병 등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풀은 5cm 이상 길게 베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큰 비에 대비해 과수원 경사지 주변으로 흙 포대를 쌓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 흔들리는 가지, 끈으로 고정하면 열매 떨어짐 피해 20% 줄일 수 있어 강풍으로 열매가 떨어지는(낙과) 피해를 줄이려면 가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늘어진 가지에는 미리 버팀목을 세워준다. 바람막이 시설(방풍망)이나 조류 피해를 막는 그물(방조망) 등 구조물도 나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미리 점검한다. 특히, 배는 봄철 저온 피해로 열매 달림 양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열매 크기는 커져 있는 상황이어서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오면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크게 볼 수 있다. '배- 느슨한 유인 끈 단단히 묶기' 8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한아름’, ‘원황’은 크고 잘 익은 열매를 먼저 수확하고, 9월∼10월에 수확하는 ‘신고’, ‘추황배’는 유인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지주대에 단단히 묶어준다. 유인 끈만 잘 고정해도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20% 줄일 수 있다. # 태풍 지나간 뒤에는 세균, 곰팡이 피해 없도록 살균제 뿌려야 장마와 태풍으로 물에 잠긴(침수) 과수원은 고인 빗물을 빨리 제거하고, 나무에 묻은 앙금은 씻어낸 뒤 2차 병해 예방을 위해 살균제를 뿌린다. 또한, 병들었거나 떨어진 열매도 바로 제거한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잎 갈변 증상이 심한 사과나무는 요소(0.3%)나 4종 복합비료를 뿌려주고, 수확 후 퇴비와 화학비료는 뿌리지 않는다. 부란병이 발생한 가지는 발견 즉시 제거한다. 특히, 사과 탄저병은 빗물이 튀면서 인근 열매에 전염되기 쉽고, 잠복기가 길어 증상이 10~20일 뒤에야 보이므로 병든 열매를 따내고, 전용 약제로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장마와 태풍 피해를 받지 않도록 과수원 지주대와 바람막이 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홍성식 소장은 “올해는 열매 달림 양이 줄어 열매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진 상황이라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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