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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바비', 마고 로비X아메리카 페레라X그레타 거윅 유튜브 '문명특급' 전격 출연!
    [출처: 유튜브 '문명특급'] [동국일보] "올해 최고의 영화", "재밌고 사랑스럽고 마법 같은 영화" 등 해외 프리미어 이후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바비'의 주역인 그레타 거윅 감독,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바로 오늘(13일) 오후 5시에 유튜브 '문명특급'에 전격 출연한다. 오는 7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내한 당시 인기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에 출연하며 영화만큼이나 다채롭고 특별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비' 예고편에 등장한 현실 세계로 떠난 '바비'와 '켄'의 의상을 완벽 재현한 재재와 이를 신기하면서도 애정 어리게 바라보는 Team '바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내한 행사 당시 K-콘텐츠에 애정을 보인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재재와 Team '바비'는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화기애애한 찐친 케미까지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Team '바비'의 유쾌한 입담을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오늘(13일) 오후 5시 유튜브 '문명특급'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7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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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오프닝 2023', 올여름을 가슴 벅차게 만들 7개의 작품…당신과 나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사진 제공: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동국일보]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 올여름을 벅차게 물들일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는 16일(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7개의 작품, 7개의 빛깔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오프닝 2023'의 첫 스타트를 쏘아 올릴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는 한여름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고시낭인 출신의 성인용품 쇼핑몰 사장 이수(고수 분)와 열혈 재수생 드림(아린 분)의 조합이 수상하지만 신선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떠난 길 위에서 각자가 바라던 해답을 찾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산책'(연출 노영섭/극본 천세은)은 독거노인 순재(이순재 분)가 아내의 죽음 이후 남은 강아지 순둥이와 산책을 하게 되면서 삶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보여준다. 누군가는 떠나지만 그럼에도 인연은 또 새롭게 찾아오고 맺어지는 것. 순재와 순둥이, 수의사 한유담(이연희 분)의 발자국 하나하나가 모여서 완성된 산책이 뭉클하고 찡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세 번째 작품 '여름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는 예보도 없이 쏟아진 여름 소나기처럼 속절없이 서로에게 젖어든 차인주(엄지원 분)와 강진도(박지환 분)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어쩌다 당신의 시간에 끼어들어 참 행복했습니다"라는 인주의 말이 벌써부터 시린 결말을 예감하게 한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는 애 있는 여자 정원영(유이 분)과 두 번 이혼한 남자 김기준(강상준 분)의 매운맛 로맨스가 코끝을 얼얼하게 만든다. 인생의 쓴맛이란 쓴맛은 있는 대로 다 겪은 두 남녀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를 그려낼 그 과정에 흥미가 샘솟고 있다.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에서는 낡은 슈퍼를 지키는 장하구(정이서 분)의 앞에 낯선 남자 김강수(최원영 분)이 나타나면서 엄마의 과거를 만나게 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딸 하구조차도 알 수 없었던 엄마의 인생의 한 조각을 강수와 함께 되짚어나가는 과정이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조짐이다. '2시 15분'(연출 정세령/극본 박연옥)에는 임현수(박소이 분), 조민하(기소유 분)가 서로의 세상이 되는 순간들이 동화처럼 담겨 있다. 이름을 알려주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현수와 민하의 우정은 사랑스러운 감정을 유발한다.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두 아이들이 불쑥 찾아온 이별에 전하는 인사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릴 예정이다. 2부작 시리즈물로 방송될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는 청춘들의 방황과 치열한 승부를 펼쳐낸다. 천재와 만년 2등, 라이벌, 승부조작 등 듣기만 해도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조합이 여름의 끝물을 스릴감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규정(배강희 분), 이다운(한수아 분), 석시윤(이기택 분)의 뜨거운 에너지가 강렬한 몰입감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기대감을 북돋고 있는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7월 16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그에 앞선 7월 13일(목) 오후 4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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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남희, '재벌집 막내아들' 명장면 재연…소름 돋는 연기 선사!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국일보] 2년 만에 ‘전참시’에 돌아온 배우 김남희가 반려견 감나무와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6회에서는 배우 김남희의 ‘쾌남희’ 모먼트가 폭발하는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희는 장 보기를 위해 반려견 감나무와 함께 시장에 들른다. 김남희는 반려견 감나무를 반갑게 맞아주는 시장 상인들과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단골 속옷 가게에서 팬티를 구입하며 남다른 팬티 사랑(?)을 드러내 웃음 지수를 높인다. 곧이어, 김남희는 반려견 감나무와 함께 비 내리는 놀이터에서 온몸으로 놀아주며 극강의 텐션을 발휘한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에도 김남희는 동네 놀이터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레전드급 몸 개그 퍼레이드로 예능감을 분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감나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남희는 연기를 배우고 있는 배우 지망생 학생들과 함께 연기 수업에 나선다. 몸풀기를 마친 그는 학생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 명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하는 모습 또한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그는 앞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소름 돋는 연기 본업 모먼트를 선사,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믿보배’ 김남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찐텐’ 폭발하는 일상은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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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배우 '임세주', A2Z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윤상·에일리·케이와 한솥밥!
    [사진 =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동국일보] 배우 임세주가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손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깊은 캐릭터를 만들어낸 임세주는 최근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세주는 '좀비탐정', '메모리스트', '하나뿐인 내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마더', '그녀는 예뻤다', 영화 '왓칭'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와 '해를 품은 달' OST '달빛이 지고'의 가창자로 참여해 가수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세주는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계약 이후 OTT 드라마 두 편을 촬영중이며, 클래지콰이의 신곡 'Baby' 가창 및 뮤직비디오 연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임세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컴투스, 위지윅 스튜디오 그룹 산하의 4개 회사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현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현재 총 5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기획,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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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더 글로리' 연진이 딸 '오지율', 인코드와 전속계약 체결!
    ‘더 글로리’ 연진이 딸 오지율 [동국일보] 아역 배우 오지율이 김재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인코드(iNKODE)는 오늘(13)일 “배우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한 오지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대행사’에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작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오지율은 작년 말과 올해 3월 파트 1,2가 공개되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최상위권 순위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더 글로리’ 출연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배우 임지연(박연진 역)의 딸 하예솔 역을 맡았던 오지율은 깜찍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오지율은 최근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트로트 신동, 대부들과 함께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오지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코드는 “오지율은 미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면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오지율이 둥지를 틀게 된 인코드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새롭게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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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김영수, 서요섭, 김비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좋은 성적 위해 최선 다하겠다
    김영수, 서요섭, 김비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동국일보]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김비오(33.호반건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및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동일한 관계로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과 3위 김비오에게도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9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해 온 김영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까지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매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가 까다롭고 난도가 높지만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많이 마주했기 때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후회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영수는 데뷔 12년차인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우승 2회 포함 TOP10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린 김영수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5,915.05P),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791,320,324원)에 자리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했다. 2021년과 2022년 ‘더 CJ컵’ 이후 본인의 3번째 PGA투어 출전을 앞둔 서요섭은 “골프의 나라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제네시스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돌아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하는 김비오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하게 된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에 빠르게 적응해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 1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총 3명의 선수에게는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제공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상금과 더불어 제네시스 차량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4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도 프리젠팅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이처럼 제네시스는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마케팅 전개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김영수, 서요섭, 김비오를 필두로 임성재(25.CJ), 이경훈(32.CJ), 김주형(21.나이키), 안병훈(32.CJ),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왕정훈(28)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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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 15일 올스타전에서 합동 시구, 애국가는 관중들의 제창으로 진행
    KBO[동국일보]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 7월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역대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선수들인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역시 3연전으로 진행된 198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해 역대 최초 미스터 올스타 2회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 허규옥은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1989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내 동군의 1대0 승리를 이끌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김민호는 1990시즌 올스타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롯데는 1989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했다. 김응국은 1991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해 무려 5타수 4안타 1홈런을 때려내며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고, 롯데는 3년 연속 소속 선수가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구자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인 전준우는 2013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활약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전준우는 이번 시즌에도 드림 팀의 지명타자 부문 베스트 12로 선발되어 올스타전 그라운드를 밟는다. 올스타전 애국가는 사직 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제창으로 진행된다. 관중들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지난 2015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펼쳐진 올스타전 이후 8년 만에 관중들의 애국가 제창으로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리게 되며, 애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7-13
  • 보건복지부,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3일 18시 30분에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현장 전문가, 관련 보건의료단체와 환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가 실시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진이 제안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연구진은 이날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와 진료지원인력 관리ㆍ운영체계 타당성 검증(8개 의료기관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는 첫째,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진료지원인력 관리ㆍ운영체계를 구성하여 의료기관이 체계적으로 진료지원인력의 업무수행과 교육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출 것을 제시했다. 둘째, 진료지원인력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관 자체 교육훈련체계 강화와 함께 임상학회 등과 연계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진료지원인력이 수행 가능한 업무 범위*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담당 의사와 진료지원인력이 각각 수행한 업무를 각각 기록하고 공동으로 서명하는 공동서명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업무수행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소재를 명확히하면서 팀 의료체계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연구진이 제안한 연구용역 결과와 앞으로 각 단체ㆍ전문가ㆍ현장 의료인들의 제도 개선방안,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 토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격주 단위로 회의를 개최하여 각 단체ㆍ전문가ㆍ현장 의료인들이 각자의 제도 개선방안, 현장 의견 등을 제안하고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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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3-07-13
  • 중앙정부 권한 더 내리고 ‘지방시대’ 활짝
    6개 분야 주요 과제[동국일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월 12일), 지방시대 위원회 출범(7월 10일) 등을 계기로 그동안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함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고용부 등 14개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창섭 차관 주재로 '중앙권한 지방이양 과제 추진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이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 지자체의 자율적인 권한과 책임 아래 스스로 사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중앙권한 지방이양 67개 과제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가 지방이양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총 67개 지방이양 과제 중 56개가 연내 법령 제․개정 등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어 속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국토부 과제가 20개, 산업부 12개, 고용부 6개, 환경부 5개, 교육부․문체부․해수부 각 4개 등으로, 국토․산업․고용 등 핵심 분야의 지자체 결정권 보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비수도권 공립대학 정원‧학과 조정, 자유무역지역 지원사업 기획‧운영에 관한 권한이 시‧도로 이양됐으며,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지자체에 위임되는 농지전용 허가 권한 범위를 확대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를 완료(6월 26일)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수부의 지방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관리권, 마리나 항만 관리규정 변경요청권은 물론 교육부의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대학 설립 승인권 등도 올해 상반기에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어 빠르면 연내에는 시도지사에게 중앙권한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지방이양 과제발굴과 추진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중앙사무 이양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발전과 개발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하여 실질적인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성과를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이양과제를 지속 발굴하는데 지자체는 물론 부처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환경․국방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중앙의 규제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사례와 같이 과감한 이양 시책이 지속 발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가 스스로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해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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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행정안전부, 실전형 재난안전교육 수료생 17명,“내 고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1.13.~7.14.)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 14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올해의 첫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교육은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와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 산불 대응, 해양안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부터 국외연수(4박 5일)를 도입하여 수료생들이 일본의 위기·방재 관리기관 면담, 지진 피해지역 체험관 방문 등 재난안전관리 선진국의 대응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제3기 연수생들의 그간 교육‧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우수자와 교육 운영에 공로가 있는 교육생에 대한 상장 시상 후, 교육수료자 전원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어진다. 성적 우수자로는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세종특별자치시 인종환 사무관이, 우수상과 장려상인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원장상은 경기도 포천시 윤숭재 사무관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박태완 사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교육생들은 지역 재난안전관리자로서 “내 고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밀알이 되고 싶다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A사무관은 “재난유형별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실무요령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B사무관은 “과거 발생한 재난의 간접경험과 토의, 재난수습 현장‧재난관리기관 방문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자체에 돌아가면 재난안전 전문가로서 습득한 역량을 충실히 발휘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승복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각자의 지역에서 재난안전을 수호하는 핵심 주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체험학습, 모의훈련, 드론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법 등 현장중심형 교과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3
  • 행정안전부, 현장 인파 예측·대비를 위해기지국 접속정보 분석·활용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기지국 접속정보를 활용하여 인파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7월 14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와 '현장 인파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행정안전부에 기지국 접속정보와 과거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기지국 접속 단말 수량에 기반한 것으로 그 추이를 분석하여 인파 밀집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인파 위험에 대한 사전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인파 데이터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기지국 접속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 상황실의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인파 밀집도를 표출하여 위험경보 수준에 따른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전관리의 핵심은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재난안전사고 예측·대비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13
  • 환경부, 인공증식 2세대 저어새, 자연의 품으로
    먹이 사냥 훈련 중인 모습[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7월 13일 정오에 인천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3마리를 야생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3마리는 서울동물원이 2016년과 2017년 강화·영종 갯벌 번식지 내 수몰 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하여 그해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 방식으로 부화시킨 암수의 2세다. 이들 방사 저어새는 지난해 2월(1마리)과 3월(2마리)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나, 올해 4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군 소재)의 자연적응훈련장으로 옮겨져 비행·사냥·대인기피 등의 훈련을 거쳤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방사 후 생존 여부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 저어새에 가락지와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6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 여름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우선복원대상종),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됐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세계 번식쌍의 약 90% 이상(2,000여 쌍)이 살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서울대공원은 저어새 복원을 위해 △위험에 처한 알-유조(둥지를 떠나기 전·후 알 및 새끼) 구조, △인공양육, △자연적응훈련 기법 등을 개선하며 저어새 보전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는 저어새 야생 개체군 관리 연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제적 보전 조치의 적용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조류 개체군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7-13
  • 질병관리청, 말리리아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개정판 발간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개정판[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회장 김남중),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박수은)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전사일)와 공동으로 의료인을 위한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개정판)을 발간한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질병부담이 가장 큰 감염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는 1979년에 퇴치됐다가 1993년 다시 발생했으며, 2000년 4,142명 발생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2021년 294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21년 294명 → ’22년 420명), 올해에는 7월 8일 기준 총 33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140명)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치료를 통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말라리아는 특정 지역에 집중(인천, 경기, 강원)되어 있고, 환자 발생도 많지 않아(인구 10만 명 당 0.8명), 의료인 중 다수가 말라리아 환자 진료 경험이 없으며, 이로 인해 진단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번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전면 개정은 의료인의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적절한 환자진단 및 치료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계보건기구의 말라리아 가이드라인(’23년 3월 발간)을 비롯한 국내외 최신 지침과 연구동향 참고 및 전문가 회의와 관련 학회 자문을 거쳤다. 이번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개정판)은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주요 개정사항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➊진료 흐름(내원-문진·평가-진단검사-신고-치료) 순으로 목차를 구성하고, ➋요약본을 별도로 작성했다. 또한 ➌성인/소아 및 고위험군(임신부 등)으로 구분한 대상/상황별 표준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➍말라리아 치료제 사용법을 치료제의 종류, 방법 및 용량 등을 기준으로 업데이트하여 반영했다. 더불어 ➎말라리아 원충의 생활사(life cycle)와 말라리아 종류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말라리아 환자를 적시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말라리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공동으로 발간한 진료가이드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신속 진단과 올바른 치료에 적극 활용되어, 말라리아 전파의 조기차단과 2030년 말라리아 퇴치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는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전자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를 토대로 의료인 대상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국토교통부, ‘항공기 비상문 안전강화 대책’ 당정협의회 개최
    항공기 기종별 비상구 좌석 배치도[동국일보] 국민의힘과 정부는 7월 13일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불법개방 사건(5.26.)과 관련하여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으며, 7월 31일부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1개를 우선 배정하여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배정 대상 좌석은 국적사 운영 12개 기종 중,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장착되고 비상문 옆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3개 기종(A321CEO, A320, B767) 38대 항공기의 비상문에 인접한 94개 좌석이다. 온라인 판매 시 우선배정 대상 좌석을 선택할 경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좌석임을 고지하고, 발권카운터에서 본인 신분을 확인받은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판매 시에는 항공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소방·경찰·군인·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하고, 해당 시간 경과 후에는 일반 승객에게 판매 전환된다. 그 외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으로 △비상구 작동 전 경고장치 설치 기술검토, △승객의 비상문 불법개방 경고 홍보 강화, △승무원 보안교육 및 커리큘럼 강화, △기내 불법행위 방지 등을 포함한 ‘항공보안 강화대책’ 마련 계획 등도 논의됐다.
    • 사회
    2023-07-13
  • 김건희 여사, 나토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 참여…"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응원하겠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7월 12일 나토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배우자 프로그램에는 우크라이나, 일본, 프랑스, 튀르키예, 그리스, 폴란드 정상 배우자 등이 함께했다.이에, 김 여사는 리투아니아 대통령 배우자 나우세디에네 여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의 초청으로 빌뉴스의 우크라이나 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아동·여성·청년들과 만났다.    특히, 2022년 6월 개관한 우크라이나 센터는 EU 회원국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첫 센터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자녀 임시보육, 어린이 교육, 문화 강의,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월 방한 이후 다시 만난 젤렌스카 여사에게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자유를 응원하겠다"고 전했으며, 우크라이나 센터에 전시된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를 관람한 뒤 "평화와 희망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국에도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한국에서의 작품 전시를 추진할 뜻을 밝혔으며, "가능하다면 작품 구매를 통한 기부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이어, 김 여사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전쟁 경험과 리투아니아로의 탈출 사연을 듣고 이들의 아픔에 공감을 표했으며, 우크라이나 센터 어린이들의 노래 발표를 들은 뒤에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는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의 역사, 문화, 일상 등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한 나라의 생활상, 가치관,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이야말로 그 국민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고 했으며, 나토 정상 배우자들은 대공 궁전 관람 뒤 궁전 내 바로크 도서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한편, 김 여사는 오늘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기시다 유코 여사, 프랑스의 브리짓 마크롱 여사, 튀르키예의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반갑게 재회했으며, 슬로바키아 대통령의 파트너 유라이 리즈만과 한-슬로바키아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끝으로, 김건희 여사는 뜻깊은 배우자 프로그램을 준비한 나우세디에네 여사에게도 감사를 전했으며, 나우세디에네 여사는 "딸 우그네가 한국에서 유학했었다"고 소개하며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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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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