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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 청소년 방역패스제의 학원 시행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교육부 [동국일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관련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시행으로 학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학원총연합회는 그동안 다른 시설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해왔고,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백신접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하며,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협의체를 통해 방역패스 적용시기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원 및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2-14
  • 외교부, 대(對)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 모색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동국일보] 외교부는 12.14일 오후 김장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부처·기관이 추진해 온 아프리카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2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 아프리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최근 아프리카 정정 불안국의 정세 동향을 공유하고, 현지 안전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관계부처·기관이 해당 지역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 했다. 김 국장은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각 부처·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대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부처·기관이 조율·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협조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보건·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 대 아프리카 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외교부는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관련 정책과 사업이 관계부처·기관 간 상호 조율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2-14
  •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 공개토론회 개최
    [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한국보육진흥원과 12월 14일 오후 2시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올해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을 위한 모의적용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보육교사 자격은 ▲(2급) 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17과목(51학점), ▲(3급) 보육교사교육원에서 22과목(6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되는 등 학점제의 개방형 양성체계이나, 보건복지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과를 ‘인정’하여 특정 학과를 졸업하는 학생에게 보육교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검토 중이다.    본 포럼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행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재검토하고 각 보육교사 양성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4년제 대학, 2 · 3년제 대학,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보육교사교육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제는 오산대학교 권기남 교수가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개편 필요성 및 추진경과”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두 번째 발제는 서경대학교 민미희 교수가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을 위한 설문조사 및 모의적용 심층면담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7명의 토론자가 현장 의견을 반영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그간 무상보육이 도입되고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는 등 보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적·물적 인프라가 양적으로 확대되었지만, 급변하는 정책환경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보육교사 양성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오늘 포럼에서 보육교사 양성기관과 어린이집의 관계자들이 제안한 과제들을 꼼꼼히 살피고,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과 더불어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1-12-14
  • 베트남 보건부 차관 방한 계기,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논의
    [동국일보]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12월 14일 오후 3시 15분 서울 롯데호텔 칼튼스위트(서울 중구 을지로 30)에서 쩐 반 투언(Tran Van Thuan)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만나 양국의 보건·백신 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한국에서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에 베트남 국회의장이 직접 참석하면서, 쩐 반 투언 차관을 포함한 정부대표단이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지난 9월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한-베트남 보건·백신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의료물품과 백신을 나누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아울러, 내년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간의 협력 강화 논의가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지난 2008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회에 걸쳐 MOU를 개정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면담에서 양국의 보건·백신분야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양측 보건당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한-베트남 보건·백신 공동위원회」의 신설을 제안했으며, 공동위원회는 연 1회 개최하되, 빠른 시일 내에 제1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베트남 당국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동위원회 운영을 통해 양국 기업의 상호 강점에 기반한 시장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보건의료 노하우 또한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한국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추진 노력과 관련하여 베트남 측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한편, 쩐 반 투언 차관은 12월 13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였다. 쩐 반 투언 차관은 서홍관 국립암센터장과 면담을 하고, 양성자 치료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 등을 찾아 격려하였다.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 및 백신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한-베트남 간 보건·백신 분야 공동위원회의 신설이 양국의 보건위기 대응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1-12-14
  • 연극 '물고기 남자', '선돌극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
    물고기 남자 [동국일보] 연극 '물고기 남자'가 '선돌극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 된다. 물질적 이익을 위해 인간의 도덕성을 포기하는 인물과 세태에 대한 비판과 관계를 들어내는 이 연극은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대한민국 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강백 작가의 희곡이며, 1999년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김진만과 이영복은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을 같이 하는 동업자이다. 이 두 사람은 유람선 관광을 하다 브로커에게 물고기가 금방 자란다는 말에 넘어가 남해안에 있는 한 양식장을 구입하게 된다. 두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될 꿈에 부풀었지만, 적조현상으로 인해서 키우던 물고기가 모조리 죽게 된다. 갑작스러운 적조현상을 알아보니 이 양식장은 매년 적조현상이 일어나고 있었고, 브로커는 적조로 망하게 된 양식장을 싼 값에 사들이고, 적조가 없어지면 비싸게 되팔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로커는 이들에게도 역시나 재 구입을 제안했고, 그 가격은 그들이 구입한 가격의 10프로였다. 두 남자는 꿈이었던 양식장이 망하면서 당장 생계를 위협받게 되고, 그러던 와중 관광을 위한 유람선, 파라다이스 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 하게 된다. 배에 탄 사람들의 시체가 모조리 바다에 빠져 찾을 수 없게 되자, 유가족들은 시체를 찾기 위해서 시체에 보상금을 걸게 된다. 두 남자는 시체를 찾아 보상금을 받고 시간을 끌어 브로커에게 양식장의 가격을 좀 더 올려 팔기로 계획한다. 시체를 찾으러 간 김진만은 우연히 촛대바위 근처에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보상금을 받을 생각에 신이 나서 남자에게 다가간 김진만은 남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영복과 김진만은 남자를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이 작품은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파산하는 두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욕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한 남자의 모습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성찰을 그린 희곡이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되어 온 각종 사회적 문제들, 인간의 이중적 본질, 그리고 그것들을 방치하고 방관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 '창작집단 요지경'과 예술이라는 것이 설사 허상에 불과한 꿈일지라도, 인지하고 행동하며 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전문 창작극단 '몽중자각'의 콜라보로 그들의 행보가 기대 되는 연극이다. 적조현상으로 인해 양식장이 망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두 남자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생명보다 부조리한 현실을 통해 인간성을 잃어 가는 현대인의 부정적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선욱현, 박신후, 윤관우, 류지훈, 김관장, 오수윤, 허동수, 명인호, 이진샘, 윤대성, 이주희, 오문강, 이보라, 이한, 전정욱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트리플 캐스팅으로 각 캐스트마다 전혀 다른 색깔과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연극 '물고기 남자'는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 문화
    • 공연
    2021-12-14
  • 영화 '화사한 그녀' 캐스팅 확정, 15일부터 본격 촬영 돌입
    제작: ㈜신영이엔씨, 조이앤시네마 |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감독: 이승준 | 출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외 [동국일보] 영화 '화사한 그녀'가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캐스팅을 완성 짓고 12월 15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화사한 그녀'가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 짓고,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 배우 엄정화가 인생 역전 한 방을 위해 수백억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를 노리는 작전꾼 '지혜' 역을 맡았다. 그녀는 '댄싱퀸'(2012), '미쓰 와이프'(2015), '오케이 마담'(2020) 등 원톱 주연 코미디 영화마다 흥행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서는 대중들에게 어떤 색다른 모습을 비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자전'(2010), '위험한 상견례'(2015), '7년의 밤'(2018), '해피 투게더'(2018), '진범'(2019),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CN 드라마 '빙의' 등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송새벽이 재벌가의 외동아들이자 반전의 파파보이 '완규' 역으로 분했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코미디 연기는 물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준 그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200%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배우 방민아는 자신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파트너 '지혜'의 작전을 돕는 '주영' 역을 맡았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최근 영화 '최선의 삶'으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라이징스타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화사한 그녀'를 통해 선보일 그녀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낙원의 밤'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박호산이 인생 역전을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브로커 '조루즈' 역을 맡았다. 감초 같은 매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손병호가 극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자, 수백억 재산의 보유자 '기형'으로 분한다.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악역 연기 마스터'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 속 핵심 키를 쥔 인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기형'의 하나뿐인 오른팔이자 비밀을 간직한 집사 '쿠미코' 역에는 배우 김재화가 맡았다. '하모니', '황해'(2010),'퀵'2011), '코리아'(2012)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최근 '모가디슈', '싱크홀', '연애 빠진 로맨스'(2021)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신 스틸러'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 그녀가 '화사한 그녀'를 통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몰입감이 더해져 기대를 높였다.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화사한 그녀'는 12월 15일(수) 크랭크인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1-12-14
  • 혜리, '1박2일' 최고시청률 견인, 유튜브 리얼 김장기도 화제!
    혜리, '1박 2일' 거침없는 활약부터 유튜브 인기까지.. 주말 내 파워연예인 大활약! [동국일보] 혜리의 '1박 2일' 활약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김장 도전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1박 2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리는 쫄복탕을 건 승부에서 폭풍먹방부터 온 몸을 던진 게임 참여까지 '1박 2일' 멤버들과 눈부신 케미를 보여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혜리의 활약에 남은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지난 10일(금) 공개된 혜리 개인 유튜브 채널에 속 김장 프로젝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혜리 Vlog | 혜리네 김장하는 날, 시골 집밥 스케일 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 혜리는 시골 이모집에 방문해 김장 대장정에 나서 친숙한 모습과 푸근한 시골 가족의 일상을 보여줘 유튜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모으며 주말 내 화제의 중심에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이번이 첫 김장 도전임을 밝히며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을 통해 배운 수레 끌기 실력을 발휘하며 140포기 배추를 나른 후 절이기를 끝냈고 다음날 본격적인 김장과 알타리무 양념까지 전천후로 활약했다. 혜리, 유튜브에서 공감 부른 '현실 김장'! 배추 나르기부터 양념까지 하얗게 불태웠다! 이튿날 절인 배추에 양념을 무치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혜리는 "입맛이 없다"며 수육 앞에서 물만 들이키며 김장의 고됨을 호소했다. 이어 조카들과 카드놀이, 술래잡기를 하며 초등학생인 조카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하는 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혜리네 가족의 따뜻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가마솥에 한 솥 가득 끓여진 감자탕과 삼촌이 직접 구워준 바베큐를 먹으며 엄치를 치켜드는 혜리의 모습, 김장의 꽃인 수육을 삶으며 즐거워하는 모습, 소소한 농담을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혜리 유튜브가 좋은 이유는 바쁜 와중에도 헤리가 직접 촬영한 영상이기 때문", "혜리의 밝음이 가족들로부터 온 것 같다. 보기 좋은 가족 일상이다", "우리 집도 김장해야 되는데 너무 공감된다", "시골 모습이 정말 정감 간다. 영상을 보니 혜리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구나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혜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밀주꾼이 된 생계형 양반 '강로서'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연예
    • 방송
    2021-12-14
  • 대한축구협회, 내년 예산 1,141억 원 책정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 예산을 1,141억 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안은 내년 1월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 1,141억 원은 올해 998억 원보다 143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1,234억 원에 이어 대한축구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경기 등으로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내년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 발생도 예산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익이 662억(전체 수입의 63%)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마케팅 수입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가장 많다. 총 362억(전체 지출의 31%)을 책정해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성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경기에 투입되는 비용을 줄여 더 많은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출전을 늘이는 것을 내년도 주요 사업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초등 저학년 경기는 1심제(심판 1명), 중등 저학년 경기는 3심제를 내년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또 모든 초중고 경기에 학부모 자원봉사제와 함께 팀 지도자들의 합의에 의해 운영되는 자율리그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2002 월드컵 개최 20주년을 맞아 6월에는 한국 축구의 모든 컨텐츠가 총집결하는 '축구 엑스포'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내년 K4리그 참가를 신청한 4팀을 승인했다. 4팀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고양KH축구단과 K리그 구단인 전북현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의 B팀이다.    이로써 K리그 구단 중에서 K4리그에 B팀이 참가는 것은 올해 강원FC에 이어 총 4팀이 됐다. 승강과 신규팀의 합세에 따라 내년 K3리그는 올해보다 1팀이 늘어난 16팀, K4리그는 2팀이 늘어난 18팀으로 운영된다.  
    • 스포츠
    • 축구
    2021-12-14
  • 文, '마가렛 비즐리' 주총독과 오찬…'한인 동포 사회' 지원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각)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 관저에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주총독 부부, 도미닉 페로테(Dominic Perrottet) 주총리 부부와 오찬을 갖고,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계 증진 및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 협력 강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올해 한-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계 역시 공급망·인프라·저탄소 기술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총독과 주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시드니 지역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기·수소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 중인 것을 환영한다"며 "에너지·인프라·핵심광물 분야 협력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사회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12-14
  • 주한슬로바키아부대사 전북 방문 … 지자체 교류협력 방안 협의
    주한슬로바키아부대사 전북 방문 … 지자체 교류협력 방안 협의[동국일보] 브라니슬라브 흐라드스키 주한슬로바키아 부대사가 14일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과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주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방문은 주한슬로바키아 대사관에서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주의 협력 대상 지역으로 전라북도를 우선 선정, 추천하여 이루어졌으며 양 지역에 상호 이익이 될 교류방안 모색을 위해 정무부지사 면담, 전북대학교 및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흐라드스키 부대사는 최근 한국과 슬로바키아가 포함된 중유럽 4개국(V4: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간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양 국가의 지자체간 교류도 탄력을 받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기술, 관광,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식 부지사는 “전북은 특히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 중심지로서 최근 김제에 전국 최초로 21.3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준공”했으며 전북 혁신 밸리는 “스마트팜 취업·창업 교육 제공,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및 실증연구와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 이라며 이와 관련해 슬로바키아와의 교류협력도 기대된다고 답했다. 면담 말미 요세프 비스쿠피츠 트르나바 주지사의 친서를 전달하며 트르나바주의 공식적인 교류 추진 의사를 전달하였다. 지난 6월 전라북도와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 실무 미팅 이후 트르나바주에 전북을 소개하였으며 트르나바 주정부의 추진 의사를 확인한 바,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에서 양 지자체간 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 중이다. 트르나바주는 슬로바키아 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4,145km2, 인구는 약 55만명이다. 주요 산업은 제조업으로 PSA 퓨젯 자동차공장,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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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文, '알바니즈' 호주 노동당 대표 접견…양국 협력 등 논의
    [동국일보]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현지시각) 시드니에서 앤소니 노만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를 접견했으며 노동당은 호주의 제1 야당으로 9선의 연방 하원의원인 알바니즈 대표는 2019년 5월부터 당 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노동당의 초당적 협력으로 양국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노동자의 삶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노동당의 정책은 우리 정부의 생각과 일치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노동당이 호주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에 크게 기여해 온 노동당이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바니즈 대표는 "한국과 호주는 초당적 지지 속에 돈독한 관계가 이어져 왔고, 역사적으로 노동당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해 왔으며, 호주의 미래가 아시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바니즈 대표는 "노동당이 기후변화를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수소 등의 재생에너지 등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호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등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호주가 뉴사우스웨일즈주 차원, 혹은 시드니 도시 차원에서 한국의 지자체들과 협력하면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지자체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바니즈 대표는 노동당의 주요 정책을 기후변화행동, 국가재건 펀드 조성, 일자리 정책, 돌봄 정책, 호주 원주민 문제(호주 국가 정체성)의 다섯 가지 측면에서 설명했고,    문 대통령은 "신산업을 발전시켜 탄력성있는 회복을 도모하는 국가재건 펀드와 일자리 정책의 플랫폼 노동자 문제에 대해 양국이 지혜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70년간 지속된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호주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굳건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바니즈 대표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공격의 위험이 없는 섬나라 호주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평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내 안보 불확실성은 세계 안보의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면서,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평화가 선언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알바니즈 대표는 양국 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으며,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서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접견을 마무리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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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영덕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동국일보] 영덕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블리타르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블리타르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덕군이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8농가에서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한바 있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최저임금 지급, 산재보험 가입, 주거환경 등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12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신청결과에 따라 내국인 구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근로자 필요시기에 맞춰 내년 1월 또는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가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찾아주실 외국인근로자들이 만족스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 블리타르시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업교류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이점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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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文, 킹스포드스미스 공항 도착…시드니 방문 공식 일정 시작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호주 캔버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발, 같은 날 오전 다음 일정지인 시드니에 도착했다.    이에, 오전 9시 30분경 문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캔버라를 떠나 시드니 킹스포드스미스(Kingsford Smith) 공항에 착륙했다.   특히, 공항에는 호주 측에서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주총독 비서실장(주총독 대표), 조나단 오디(Jonathan O' dea) 주하원의장(주총리 대표), 이엔 바이언(Leanne Byrne) 주의전장이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으며 우리측에서는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 부부가 나왔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 대표와 면담을 시작으로 시드니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호주 경제인 초청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전기차와 2차전지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양국 기업 간 협력과 투자 확대를 논의하게 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어제(13일) 한-호주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 연구개발 등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탐사와 개발·생산 등 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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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文, 호주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만찬 주최…가평전투 70주년
    [동국일보] 수교 60주년 맞아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경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다.    이에, 올해는 가평전투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날 만찬은 호주 한국전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1만7천여 명에 달하는 호주 참전용사들은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간에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생명을 지켜주었다"면서,    "가장 위대한 전투 중 하나인 '가평전투'와 유엔군 보급선을 지켜낸 '마량산 전투'를 비롯해 바다와 하늘, 육지의 수많은 전투에서 빛나는 전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참석자 한분 한분을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인류애와 헌신은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고 호주와 대한민국 간의 영원한 우정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보훈에는 국경이 없고 대한민국은 해외 참전용사들을 끝까지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해 3월 제정한 '유엔참전용사법'을 말했다.    이어, 이 법은 참전용사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한 기반이라 설명한 뒤, "한국 정부는 '참전용사와 가족의 한국 방문', '현지 감사 행사' 등 다양한 국제 보훈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직 마흔두 분의 호주 참전용사들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까지 찾아내 가족과 전우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만찬에서 건배사를 한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장인 이안 크로포드 제독은 만찬 환담에서 "한국이 크게 발전해서 기쁘다"면서, "특히 한국이 참전용사들의 유해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어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크로포드 제독은 시드니 총영사관이 시드니에서 운행하는 트램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진을 게재해 주어, 그의 손주가 이를 보고 자랑스럽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호주 참전용사의 상당수가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데, 여기에 직접 가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므로, 호주 캔버라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건립할 때 부산의 분위기가 나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의 가족들은 칸 장군이 한국전 최전방에서 소대원과 정찰임무 수행 중 총알 다섯 발을 맞는 부상을 당했으나 이를 극복했고,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한 경력을 이야기했다.    이어, 칸 장군은 지난 7월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는데, 당시 한국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조카손녀가 대신 참석해서 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조카손녀로부터 그가 활동하던 의정부가 상전벽해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상상이 가지 않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서 방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만찬 후 문 대통령 내외는, 이암 크로포드 제독,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 노먼 리 장군, 노먼 골드스핑크 소령, 케빈 콜린 베리만 상병을 포함하여 열 명의 참전용사 가족들과 각각 사진을 찍고,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을 마무리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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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한국무역협회, 유럽의회 의원 등, 별도 입법 통한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촉구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약 300명의 유럽의회 및 회원국 의회들은 공동서한을 통해 강제노동과 결부된 상품에 대해 별도의 EU 수입금지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EU 집행위에 요구했다. 10일(금)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을 EU의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실사 의무화 법안의 일부가 아닌 별도의 법률로 추진할 것을 집행위에 촉구했다. 집행위가 관련 내용을 공급망실사에 규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에 대해, 강력한 강제노동 억지를 위해 별도 법률을 통한 명확한 수입금지 조항을 요구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9월 유럽의회 시정연설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의 EU 역내 수입 금지방침을 표명 이후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입금지 규정 방식과 관련, EU의 공급망실사 의무화 법안의 일부로 규정하는 방법과 별도의 법률로 규정하는 방안이 논란이다.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를 공급망실사 법안에 포함하면 강제노동 억지효과 감소가 우려되고, 별도 입법시 위그루 소수민족 관련한 중국의 보복조치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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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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